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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41)이 방송에 출연해 재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황혜영은 지난 4일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해 과거 그룹 투투 시절부터 남편 이야기 등 현재 이야기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내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전 남편'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뜬다. 왜 뜨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혼기가 꽉 찬 결혼이라 그런지 '이 정도 나이면 한번 다녀온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재혼설을 해명했다. 또, "남편이 나와 동갑인데 남편이 나보다 생일이 한 달 늦다고 연하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황혜영은 이날 투투 해체 당시 겪었던 일들을 털어놓으며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공황장애증상까지 겪었던 일들도 이야기했다.
황혜영은 2011년 10월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과 결혼했고, 지난해 1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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