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새누리, 김만복 사실상 제명 결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새누리, 김만복 사실상 제명 결정 팩스 입당에서 제명 결정까지 '정치 코미디'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용태 의원)은 10일 최근 '팩스 입당'으로 논란이 된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탈당 권유' 조치를 결정했다. 탈당 권유는 징계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자진 탈당하지 않으면 자동 제명된다.

서울시당은 이날 윤리위원회(위원장 김을동 의원)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당은 김 전 원장이 입당 후인 지난 10·28 재·보궐선거 당시 부산 기장군 후보로 나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행사에 참석하는 등 해당 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스스로 입당 신청서를 내고 "입당이 됐는지 몰랐다"고 한 김 전 원장의 주장을 배제한 것이다. 관련해 서울시당은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23분에 입당 축하 문자를 발송하고, 김 전 원장이 지정한 은행 계좌를 통해 현재까지 9월 10일, 10월 12일 등 두 차례에 거쳐 당비가 1만원씩 납부된 사실을 밝혔다.

새누리당 당규(20조)에는 당 이념 위반·해당 행위, 당헌·당규 위반, 당명 불복 및 당 위신 훼손, 불법 정치자금 수수나 선거법 위반 유죄판결 등의 경우 제명, 탈당권유, 당원권정지, 경고 등의 징계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원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2-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