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칠성파 행동대원, 응급실서 난동 "내가 누군지 아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칠성파 행동대원, 응급실서 난동 "내가 누군지 아나" MRI 촬영 안 하는데 '격분' 30분간 응급실서 난동 보안직원 뺨까지
응급실에서 문신을 보이는 등 행패를 부리고 만류하는 경비원을 폭행한 칠성파 행동대원이 구속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5일 김모(48) 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쯤 동구 범일동 병원 응급실에서 "MRI 촬영을 찍어 달라"고 요구했으나 응급진료를 이유로 거부당하자 30분간 응급실 업무를 방해하고 경비 정모(36) 씨의 뺨을 5~6회 때린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내가 누군지 아냐"라며 상의를 벗어 어깨 팔 등 속칭 도깨비 문신을 보여주며 협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김 씨는 "술도 취한 데다 머리를 다쳐 MRI 촬영을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들어주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을 확보해 김 씨로부터 자백을 받아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원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