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이 상호금융사업 활성화와 제2의 도약을 목표로 지난달 문을 연 영업지점(전주 아중지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섰다. 장수군산림조합은 지난 2일 오후 3시 전주시 덕진구 아중로 179에서 아중지점 개점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용배 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 상무를 비롯해 최훈식 장수군수,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홍성조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임필환 전북지역 산림조합 발전협의회장과 전북지역 산림조합장, 전경애 NH농협손해보험 총괄국장, 장수지역 농협조합장, 장수군산림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환영사와 축사, 개점 업무보고, 테이프 및 떡 커팅식,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인근에서 내빈들의 상호금융 활성화 업무회의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아중지점의 개점은 장수군산림조합원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시작점"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성공시키는 그 순간까지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배 중앙회 상호금융 상무는 격려사에서 "금융환경이 열악한 중소도시 지역 조합의 롤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중지점의 상호금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앙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산림조합의 금융은 견실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좀 더 나은 금융사업 성장을 위해서 이렇게 큰 결심으로 개점을 하게 되어 축하드린다"면서 "장수군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장수군산림조합은 일반사업과 신용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을 장수지역의 인재발굴 및 양성을 위해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 환원 사업을 목적으로 사회적경제지원 물품 기부행사 또한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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