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靑 "한일정보보호협정 비정상 처리 경위 조사 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靑 "한일정보보호협정 비정상 처리 경위 조사 중" "부처에 책임 전가하진 않겠다"
한일정보보호협정 졸속-밀실 추진과 관련해 청와대가 "처리 경위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청와대 박정하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비정상적 처리 경위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문제점이 있으면 관련 조치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2,3일 정도 있으면 할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조치도 포함될 수 있냐'는 질문에 박 대변인은 "각자 알아서 해석하기 바란다"고만 말했다.

외교부나 국방부 관련 사안은 각 부처에서 알아서 조사할 것이고 청와대는 민정라인에서 조사한다고 밝힌 박 대변인은 "아마 지난 월요일(1일) 오후 쯤 부터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조선일보> 등은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6월 중 처리만 언급했고 구체적 절차는 외교부에서 진행했다"는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한 바 있다.

결국 청와대 자체조사가 4~5일이나 걸리는 것은 이같은 교통정리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 하지만 박 대변인은 "분명한 것은 부처에 대한 책임전가는 없을 것이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새 경호처 차장으로 서성동 전 안전부장을 내정했다. 서 내정자는 경북 군위 출신으로 경북고, 고려대 행정학과,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을 졸업한 TK-고대 인맥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원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