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文대통령 "남북 정상회담이 북미대화 촉진 기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文대통령 "남북 정상회담이 북미대화 촉진 기대" "특사단, 기대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 특사단의 전날 방북 성과에 대해 "정말 잘 됐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라고 6일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 참관해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큰 기대를 갖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사단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면담 결과에 대해 "한반도의 완전 비핵화와 그것을 위한 북미 대화도 촉진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더 풍성한 결실이 맺어지도록 준비위가 잘 논의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날 대북 특사단이 남북 정상회담 일정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확정하고 돌아옴에 따라, 남북 정상회담 이행위원회는 본격적인 '준비위원회'로 전환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특사단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가 끝나는 2020년 11월까지 비핵화를 완료하겠다는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하며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9월 18~20일 남북 정상회담 이후 9월 말 유엔총회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으로 눈길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특사단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얻어온 중재안을 받아들이면, 연내 종전 선언도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원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