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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쇠고기 수입되면, 우리 농가 피해는 얼마나 될까?
농촌경제硏 "송아지 산지가격 최대 20% 폭락할 것"
검역기준 조정 등으로 미국산 쇠고기가 올해 수입될 경우 한우 수소 산지가격이 전년도에 비해 최대 5.1%로 하락하고 송아지 산지가격도 전년도보다 14.5% 하락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둘러싸고 쇠고기의 안
재경 차관보 "부동산 경착륙 우려 없다"
부동산 법안 처리의 필요성 재차 강조하기도
강도높은 부동산 정책으로 일본식 거품 붕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주택정책을 사실상 총괄하고 있는 재정경제부의 고위 관료가 15일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동산 경착륙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임영록 재경부 차관보는 이날
증시, 6자회담 타결 소식에 급등했지만…
북핵 효과, 오래 가지는 않을 듯
북핵 문제를 풀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6자 회담의 타결 소식이 전해진 14일 증시는 빠르게 반등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타결이 우리나라 증시의 잠재적 장애물이라고 여겨졌던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일단 해소된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이 봤다는 것.
이용섭 "주택법 처리 안되면 집값 반등할 것"
법안 통과 전망 어두운 가운데 주무장관 조바심 표출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이 14일 1.11 대책과 1.31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주택법 등 관련 법률 개정안이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집값이 반등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대법원 "주공, 분양원가 공개하라"
공공아파트 원가공개 타당성 최종 확인
지난 2~3년 전부터 시민단체와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위한 법적 소송이 이제야 성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각종 소송에서 1`2심 재판부는 대부분 분양원가 공개가 필요하다는 판결을 내린 데 대해 대한주택공사 등 시행사가 이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주공, 정부 주택정책에 또 반기?
토공의 주택사업진출에 반발…국회 건교위에 '로비' 돌입
정부투자기관인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가 또다시 정부의 주택정책에 대해 반기를 들어 논란이 일고 있다. 주공은 지난달 31일 발표된 주택정책(1.31 대책) 중 비축용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비치면서련 국회 관련 상임위원에게 로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7가구 중 1가구 가장(家長) '무직'
"퇴직 고령자의 재취업이 어렵기 때문"
지난해 전체 가구주 가운데 직업을 갖지 않은 사람이 15%에 근접한 것으로 통계청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같은 비율은 통계청이 가계수지 통계를 작성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체 실업률이 3% 대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처럼 일자리를 찾지 못한 가구주가
모피아, 부활의 날개짓?
재무관료들, 잇따라 금융기관장 공모에 도전
최근 사표를 낸 박병원 재정경제부 전 차관이 현재 진행 중인 우리금융지주 회장 공모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금융가에서는 때아닌 '모피아' 부활론이 거론되고 있다. 박 전 차관을 시작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모피아들이 또다시 금융가를 장악할지도 모른다는
"엉터리 상장방안, 새로 만들자"
생보사 상장 논란 가열…계약자들, 법적 대응 불사
18년간을 끌어온 생명보험사 상장 문제와 관련해 지난달 5일 증권선물거래소 산하 생보사 상장 자문위원회가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생보사 상장 논란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생보사 상장 자문위의 안에 대한 반발은 오히려 더욱 거세지고 있다. 그동안 생보사 상장 자
2.7 선언과 삼성, 그리고 <시사저널>사태
[기자의 눈] 약속 이행 완료?…"1년전 했던 말부터 되새겨야"
오늘(7일)은 삼성에게는 남다른 날이다. 지난해 같은 날 창사이래 처음으로 국민들에게 머리를 숙였기 때문이다. 당시 삼성은 사회 공헌 활동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2.7 선언을 내놨다. 불법정치자금 제공 의혹으로 불붙은 성난 민심을 돌려보자는 취지였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