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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이데올로기'를 죽여야 세상이 바뀐다!
[4.13 호남의 선택] 정희준 교수에게 답한다
오는 4.13 총선 또 2017년 대선에서 호남 민심은 어디로 갈까요? 호남 주민은 대대로 선거에서 이른바 '민주 후보'와 야당에게 몰표를 던졌습니다. 1997년의 정권 교체로 탄생한 김대중 대통령,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의 기적 역시 호남이라는 '상수'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호남의 몰표는 정작 자신이 대통령으로 만든 노무현 대통령
선거 전엔 '호남 몰표'! 선거 후엔 '호남 없는 개혁'?
[반론] "호남에 민주주의가 부족하다"는 장은주에게 답한다
호남의 '민주주의'가 부족하다고? 이 글은 내 책 아주 낯선 상식(개마고원 펴냄)에 대한 논박을 담은 장은주 교수의 시평(프레시안 2016년 1월 27일)에 대한 반론이다. (☞관련 기사 : 호남이 '세속화'되어야 한다고?) 나는 이 반론을 쓰기까지 상당히 주저했다. 내가 보기에 장 교수의 시평은 논리를 담고 있다기보다는 감성적 호소에 더 가까웠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