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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탓하지 말고, '싸가지' 없는 독자가 되어라!"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이털남' 김종배의 독설
"문맹률은 최저 수준이지만 실질 문맹률은 최고 수준." 바로 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한국 이야기다.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표에 따르면 한국 국민 중 생활 정보가 담긴 각종 문서에 아주 취약한 사람의 비율이 전체 38퍼센트로 OECD 회원국 평균 22퍼센트보다 훨씬 높다. 고도의 문서 해독 능력을 가진 사람은 2.4퍼센트에 불과해
회상 2011…오세훈에게 '감사패'를
[김종배의 it] 안철수·박원순, 모두 '수혜자'일 뿐
없다. 201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사들이 쏟아지지만 어디에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회고하는 기사는 없다. 올해의 인물로 안철수 원장이 등장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얼굴 내미는 와중에도 오세훈 전 시장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따지고 보면 모두 '수혜자
박근혜 비대위가 '쇄신킥'? 아니 '눈가림쇼'
[김종배의 it] 탈당요구? '나' 살자고 '너' 죽이기
극찬에 가깝다. '동아일보'는 '쇄신킥'이라고 했고, '조선일보'는 '쇄신 드라이브'라고 했다. 이들이 극찬한 건 한나라당 비대위의 '디도스 대책'이다. 최구식 의원에게 자진탈당을 요구하고, '검찰수사 국민검증위'를
박근혜 비대위, 졸작은 면했지만…
[김종배의 it] 뼛속까지 보수인 '집토끼'를 어찌할까
졸작은 아닌 것 같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박근혜 의원이 위촉한 비상대책위원을 보면 눈길이 꽂히는 인물이 적잖다. 경제민주화 조항이라고 불리는 헌법 119조 2항을 입안했던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들어가 있고, 이명박 정권과 각을 세웠던 이상돈 중앙
평화를 관리하려면 다가가야 한다
[김종배의 it] 김정일 조의, 싫어도 필요하니까 해야한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코미디다. 28살 밖에 안 된 김정은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이어 최고 권력자가 되는 현실은 난센스다. 우리가 아는 한 김정은은 한 일이 없다. 북한에서 말하는대로 하면 '백두의 혈통', 우리의 일상용어로 하면 '유전자'를 이어
조현오 경찰청장, 짜증날 일 많겠다
[김종배의 it] '소설'이라고? 전화는 걸었다며…
조현오 경찰청장이 대놓고 말했다. "짜증난다"고 했다. "일방적인 소설을 쓰는데 사실에 근거해서 써야지 언론사 기자라는 사람들이 이래서 되겠냐"고 했다.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이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해 조현오 청장이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과 두
'개콘'에서는 볼 수 없는 리얼정치코미디
[김종배의 it] 박근혜 손잡은 쇄신파 뼛속엔…
코미디 두 편을 소개한다. '개그콘서트'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리얼 코미디다. 박근혜 의원과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 7명이 함께 연출해낸 정치 코미디다. #1 박근혜 의원이 말했다. "당이 잘못했다고 부수고 새로 만드는 것은 국민이 눈속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첩첩산중 박근혜
[김종배의 it] 김성식·정태근 탈당, 본질은 '절망'
거듭 말한다. 한나라당의 위기는 박근혜의 위기다. 정태근·김성식 의원의 한나라당 탈당 선언이 또 한 번 증명했다. 두 의원의 탈당 선언이 재창당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한 반발이라고 하지만 이는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본질은 반발이 아니라 절망이다. 재
'구정물'이 흘러들 판에 뭔 물갈이?
[김종배의 it] 이상득 퇴진의 이면, 'MB아바타'들의 귀환
이런 걸 부조화라고 하나? 물갈이가 시작됐단다. 이상득·홍정욱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한나라당의 대대적인 물갈이가 사실상 시작됐단다. 이명박 정권의 '상왕'이자 영남권의 최다선 의원인 이상득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친박계를 포함한 영남권 중진의
이명박 대통령은 '선각자'다
[김종배의 it] 여론은 '불통' 아니라 '패스'?
더 이상 욕하지 마라. 이명박 대통령이 불통이라고 욕하지 말고, 독선적이라고 비판하지도 말라.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어리석은 백성은 이해하지 못하는 이명박 대통령만의 이유가 있다.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씨가 말했다. 어제 전방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