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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 헤라, 상명대 콘서바토리 외래교수 임용
다문화 가수 헤라(웬청쒸)가 지난달 30일 자로 상명대학교 콘서바토리 외래교수로 임용됐다고 소속사 측이 4일 밝혔다. 상명대 콘서바토리는 유럽식 교육시스템을 한국화해 전문 뮤지션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수많은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과 음원 시장의 확장, K-POP 열풍으로 실용음악 교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실습실을 갖추고 실습 위주의 커
제20대 부산대 전호환 총장,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글로벌 국립대학으로"
“부산 국립대 4곳, 연합대학 체제 추진하겠다”
부산대학교 제20대 전호환(58) 총장이 9일 취임했다. 부산대는 이날 오전 11시 학내 10·16기념관에서 '부산대학교 제20대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병수 시장, 김석준 교육감,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신정식 부산대 총동문회장 등 각계 인사와 대학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전 신임 총장 취임은 지난해 11월 17일 직선제 총
집단 자살 추정 남성 3명 승용차서 숨진채 발견
유서 '오늘이 마지막이다', '아버지께 죄송하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30, 40대 남성 3명이 승용차 내에서 집단으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오후 6시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 녹산하수처리장 화전펌프장 방파제옆 승용차에서 윤 모(37) 씨 등이 숨져 있는 것을 순찰중이던 군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윤 씨는 차량 조수석에, 김 모(41)씨와 박 모(34) 씨는 뒷좌석에
고(故) 김형률 11주기, "원폭의 기억은 사라져가고 아픔은 대를 이어"
국내 원폭 2세 피해 실상 알리고 인권보장 위해 활동하다 34세 세상떠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원폭의 기억은 점점 사라져가고 아픔은 대를 이어 더해갑니다. 한국인 원폭피해자와 원폭2세환우는 한국에도 핵의 피해자가 있다는 것을 존재로써 증명합니다. 이들의 청산되지 않은 과거는 핵발전소 인근의 주민 피폭문제 등으로 현재가 됩니다. 이들은 핵무기든 핵발전이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핵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줍니다.
부산 결혼 전문 ‘초량가정성당’ 세운다
일반인에게도 개방
부산에 전국 최초로 혼인전문 성당이 세워진다. 천주교 부산교구는 동구 초량동 옛 부산성당 터에 ‘초량가정성당’을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교구 재무평의회와 건축위원회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 자리는 1893년 부산지역 최초의 성당인 부산성당이 세워졌던 곳이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가정 및 혼인을 위한 봉사와 가정상담, 선교거점 등의
[속보] 경남 진해만 ‘산소없는 물덩어리’ 발생
수과원, 저층 용존산소 부족 '빈산소수괴' 양식생물 피해 주의
바닷물속 용존 산소량이 급격히 저하되는 빈산소수괴 현상이 경남 진해만에서 발생해 양식장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5일 진해만 일부해역에서 산소 없는 물 덩어리들이 발생, 양식장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빈산소수괴(산소 없는 물덩어리/Oxygen deficient water mass)는 바닷물의 용존산소 농도가 줄어 3㎎/L 이하일 경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온 겨레가'
진주 기림상 건립추진위 24일 발족, 인제대 '여우비' 대학 내 건립 추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추모비 건립운동이 잇따르고 있다. 진주지역 시민사회·여성단체들은 오는 2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진주지역 기림상 건립추진위원회'(공동대표 강문순·서도성, 이하 진주추진위)를 발족한다' 진주추진위는 일본제국주의 침략전쟁의 성적노예로 강제 동원돼 참혹하게 인권을 유린당한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與野, 23일 '모두 민생 찾아 거제로 거제로'
조선업계 현장 방문 의견 청취...해결책 기대 어려워
여야 지도부가 23일 최악의 경영난으로 구조조정 위기에 봉착해 있는 부산 경남 지역 조선업계 현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 민생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등은 이날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 경영 현황과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이 자리에서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당의 입
'노무현 7주기' 봉하마을, 野 주도권 경쟁의 장
김해 23일 총집결 '추도식' 대통령 묘역서 엄수
23일 경남 봉하마을이 야권 적통(嫡統)성 확보 경쟁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공식 추도식이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이해찬 이사장과 문재인 도종환 이재정 박남춘 정영애 차성수 이사, 고영구 김원기 이기명 임채정 이병완
새누리 부산시당위원장 권한대행에 김세연 의원
비박계 3선 의원
김세연(금정구) 의원이 20일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권한대행에 선출됐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시당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 의원을 이같이 선출했다. 김 의원은 비박계로 이번 총선에서 3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정기 시당 대회에서 선출되기 전까지 시당위원장 권한대행으로서 당을 추스르고 각종 지역 현안을 챙기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 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