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미국 광우병 현지조사단의 문제점과 정부의 거짓말
[창비주간논평] 과학이 새로 밝힌 광우병의 진실 주목해야
미국 광우병 현지조사단이 광우병이 발생한 농장도 못 가보고 12일 동안 국고만 낭비한 채 돌아왔다. 정부는 미국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의 광우병 위험요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검역강화 조치는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발표를 했다. 이것은 살
한미FTA-美쇠고기 관계가 애매? 가카의 '인증샷' 보라
[기고] FTA는 쇠고기와 관계 없다는 '괴담'의 진실
누가 괴담을 퍼뜨려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나? 또다시 "미국산 쇠고기 문제는 FTA와는 무관하다"는 괴담이 떠돌고 있다. 또한 이 괴담은 들쥐들이 쥐구멍에 어린 낟알 숨겨 두듯 <조선일보>에 의해 반복되고 있다. 그런데 정말 미국산 쇠고기 문제는 FTA와 무관할까?
"'식량 마피아'의 밥상 폭격이 시작됐다"
[한·미FTA, 질주를 멈춰라!·②] "광우병 쇠고기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한·미 FTA 깃발 들고 밥상 점령하려는 식량마피아 카길 한·미 FTA 비준을 코앞에 두고 우리의 밥상을 점령하려는 1% 부자들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싸움의 상대는 국내 재벌기업인 CJ제일제당과 세계 최대의 식량 마피아 카길. 99% 민중들이 밥상의 안전 따윈 관심두지
"구제역 재앙 보고도 FTA 고집하는가"
[한·EU FTA, 번역 오류만 문제가 아니다·①] "무차별 FTA, 국내 축산업 붕괴는 필연"
쇠고기 수입요건, 국제수역사무국 규정 따르기로 합의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은 광우병 발생이 가장 많았던 유럽산 쇠고기의 수입을 예고하고 있다. 이게 무슨 괴담이냐고? 엉터리 번역으로 3번씩이나 국제적 망신을 당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들었으면 "공부 좀 하
정부의 소·돼지 살처분, 과연 잘못된 선택이었나?
[박상표 칼럼] 역사와 과학의 눈으로 보는 구제역 ⑤
구제역 방역에서 1차적으로 고려되는 살처분 및 예방적 살처분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과학·윤리·종교 등의 분야에서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연재에서는 살처분의 정의, 역사, 우리나라와 외국의 방역 정책, 여러 가지 논란 등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구제역 재앙' 눈 감았나? 韓·美 '쇠고기 전면개방' 추진
美 의회 문서 입수…전면 개방으로 가는 5가지 '꼼수'
구제역으로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기도 전에 외양간이 모두 불타는 더 큰 재앙이 발생할 것 같다. 지난 해 11월 말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 대재앙으로 348만 마리 가량의 가축이 매몰됐다. 국내에서 사육되는 소의 4.5%, 돼지의 34%가 살처분을 당했다. 경기도의 경우 도내
소아마비처럼 구제역도 백신 '한 방'으로 예방하자고?
[박상표 칼럼] 역사와 과학의 눈으로 보는 구제역 ④
구제역을 일으키는 아프토바이러스와 소아마비를 일으키는 폴리오바이러스는 모두 피코나바이러스 과에 속한다. 피코는 1조분의 1이라는 뜻으로, 그만큼 크기가 작은 바이러스라는 뜻이다. 피코나바이러스 과에는 구제역을 일으키는 아프토바이러스를 비롯하여 엔테로바이러
"구제역, '인체 감염 안 된다' 거짓말은 이제 그만!"
[박상표 칼럼] 정부의 '구제역 종합 포털 사이트'에 바란다
정부가 구제역 관련 정보를 일원화해서 오는 4일부터 구제역 종합 포털 사이트(www.구제역.kr)를 개설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2010년 11월 안동에서 처음 구제역 발생이 보고된 지 3개월이 지난 뒤늦은 결정이지만 국민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조금이라도 보인 점에 대해
한국은 일본의 전염병 식민지…최초 구제역이 1911년?
[박상표 칼럼] 역사와 과학의 눈으로 보는 구제역 ③
일본에서 번역된 서양의 구제역 개념은 1876년 개항 이후 조선으로 수입되었다. 고종은 1881년 조사시찰단((朝士視察團)을 일본에 파견하여 서양의 근대 문명과 일본의 문물 제도를 배우려고 시도했다. 박정양은 일본 내무성과 농상무성의 사무와 규칙을 조사하여
구제역 예방법…日은 100년 전부터 알았다!
[박상표 칼럼] 역사와 과학의 눈으로 보는 구제역 ②
서양에서 형성된 '구제역'이라는 질병명과 그 개념은 난학(蘭學)을 통해 일본에 소개되었다. 카시와바라 가쿠지(柏原学而, 본명 柏原孝章, 1835~1910년)는 1874년(메이지 7년) 3월에 네덜란드 학자 뉴만(Neumann P.=布魯巴紐満)의 <가축의서(家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