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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다 한 신자유주의, 호흡기 누가 줬어?
[프레시안 books] 콜린 크라우치의 <왜 신자유주의는 죽지 않는가>
순리에 맞지 않는 신자유주의세상엔 언뜻 보기에 순리에 맞지 않는 일들이 꽤나 많다. 사랑한다고 평생을 함께 하겠다며 결혼한 남녀가 툭하면 부부 싸움을 벌이는 일도 그렇고, 가창력도 외모도 그저 그래 보이는 가수가 월드 스타로 각광 받는 일도 그렇고, 현임 대통령에 대한 불신이 어느 때보다 높은 선거에서 야당 후보가 패배한 일도 그렇다. 그리고 영국 출신의
국민 참여 경선은 민주주의? 대국민 사기극이야!
[정치 몰입, 2012] 정치학 교과서로 본 국민 참여 경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2012년 대통령 선거가 채 5개월도 안 남았습니다. '프레시안 books'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앞두고 새로운 기획 '정치 몰입, 2012'를 선보입니다. 다양한 관점의 필자들이 책을 매개로 2012년 정치를 향해서 도발적인 문제제기를 쏟아낼 예정입니다. 그 시작을 정치학을 공부하는 박수형 박사가 엽니다. 편집자정치는 우리를
힘들다! 부자들 때문에! 두렵다! 정치인 때문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해커·피어슨의 <승자독식의 정치학>
지난 4월 신문에선 한국의 소득 불평등에 관한 두 기사가 특히 눈에 크게 띄었다.하나는 2006년 기준 한국 상위 1퍼센트 부유층의 소득 비중이 전체 소득의 16.6퍼센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미국(17.7퍼센트) 다음으로 높다는 내용이었다. 다른 하나는 한국에서 중간 소득의 절반 이하를 버는 빈곤층 비율이 1992년 7.7퍼센트에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