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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한 기자 최신글

민노당, "274개 도청 테이프 온전히 공개하라"

우리 "한나라 고백해야"…한 "정략적 이용 우려"

검찰이 29일 274개의 도청 테이프를 공운영 전 '미림' 팀장의 자택에서 발견되자 정치권은 테이프의 내용을 두고 긴장하는 분위기다. 열린우리당은 이를 계기로 "한나라당이 고백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고, 한나라당은 "정략적 이용은 안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박재한 기자
김무성 "DJ를 물고들어가야 해"

한나라 특검법 마련 … '녹취록 누락'도 문제 삼아

한나라당은 29일 안기부 X파일과 관련해 내주중 특검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특검 수사 대상으론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불법 도청이 핵심이지만, 김대중 전대통령과 관련된 녹취록 누락 사건, 김영삼 정부에서 김대중 정부의 이전 과정에서의 인수인계 상황 등을

박재한 기자
한나라 "선거구제 개편 주장은 '국면전환용'일 뿐"

선거구제 개편, 한나라-민주 '반대', 민노 '찬성'

노무현 대통령이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구제 개편을 강하게 주장한데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즉각 거부했다. 반면 민주노동당은 정치개혁특위 구성을 촉구하며 "선거구제 개편을 위한 국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각 당은 노 대통

박재한 기자, 이지윤 기자
열린우리 "정형근, 공직 사퇴하라"

X파일 공세 계속 … "YS실세, 강재섭-김무성도 진실 규명에 협조하라"

열린우리당은 28일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의 공직 사퇴를 주장했다. 국가정보원의 전 직원인 김기삼 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림팀의 불법도청내용은 정형근 의원에게 보고됐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박기춘, "정형근과 관련한 의혹이 드러나고 있다"**열린우리당 박

박재한 기자
한나라, 천안연수원 국가 헌납한 취지는?

'X파일' 정국서 부패 이미지 희석 의도?

한나라당은 28일, 당직자들의 연수원인 천안연수원을 국가에 헌납했다. 지난 2004년 3월15일 천안연수원 헌납을 약속하고 'KB부동산신탁회사'에 연수원을 맡긴 지 1년 반 만에 실행된 것이다. ***한나라 "이제 가진 것이 없는 정당이 됐다"**김무성 사무총장은 이날

박재한 기자
한나라 "대연정? 위헌적 발상, 실현 가능성 0%"

민노-민주 "차라리 한나라당과 합당해라" 맹성토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 제안 발언에 대해 야3당은 일제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나라당은 "위헌 소지가 있고 실현가능성도 0%"라고 일축했고,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차라리 한나라당과 합당하라"고 맹비난했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 제안에 대해

박재한 기자, 이지윤 기자
박근혜 "기아차 인수 '왜곡변조' 진상규명해야"

한나라 "참여연대, DJ는 왜 고발 안하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8일 안기부 X파일 사태와 관련해 추가로 드러난 DJ의 '삼성의 기아차 인수 지원 검토' 발언을 지적하며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에게 누명을 씌운 부분에 대한 분명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한나라 "참여연대,

박재한 기자
한나라 "X파일 녹취록 누락, 정치적 의도 드러낸 것"

"우리는 부담없다"…정국 반전 계기로 활용?

안기부 X파일과 관련해 27일, 김대중 전대통령 관련 부분이 누락됐다고 <한겨레>가 보도하자, 한나라당은 "정치적 의도가 포함된 공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공세를 펼치며 이를 정국 반전의 계기로 활용할 움직임을 보였다. 한나라당 이정현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사

박재한 기자
남경필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면 우리는 영원히 차떼기"

"우리 중 누군가는 'X파일' 진실을 안다"

한나라당 소장파 남경필 의원이 '안기부 X파일'과 관련해 "한나라당 의원들 중 누군가는 진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당 소속 의원의 고해성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에도 넘어가면 영원한 '차떼기'일 수밖에 없다"**남 의원은 이날 자신과 당 홈페이

박재한 기자
한나라 "'안기부 X파일' 특검하자"

'昌대선자금' 물타기? 우리 "한나라당, 자격없다"

한나라당은 26일 '안기부 X파일'과 관련해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했다. 국정원, 여야 정치권, 검찰, 언론까지 연루된 사건인 만큼 어느 기관에서 조사해도 공정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이유다. 표면적인 이유야 이렇지만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박재한 기자,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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