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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사실상 '폐지' 쪽으로 가닥
방송위 심의 앞두고 전격 결정…표면적으론 '잠정 중단'
MBC가 14년 장수 프로그램인 〈PD수첩〉의 잠정 방영중단을 결정했다. 이는 MBC 경영진이 사실상 폐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어서 앞으로 이를 둘러싼 안팎의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최문순 사장 등 MBC 임원진은 7일 오전 열린 임원회의에서 최근 황우석 교수 논문
〈중앙일보〉, 36년 전통 〈일간스포츠〉 1대 주주로
명실상부 경영권 장악…장중호 사장, 당분간 경영권 유지
중앙일보가 M&A설이 무성했던 일간스포츠의 지분을 더 사들여 1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현 장중호 일간스포츠 대표이사는 2대 주주로 내려앉게 됐지만 내부 정리해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당분간 경영권은 계속 유지할 전망이다.일간스포츠는 5일 오후 8시 코스
MBC, 〈PD수첩〉 최CP·한PD 곧 대기발령
노성대 방송위원장 "〈PD수첩〉에 제재 불가피"
MBC가 〈PD수첩〉 논란과 관련해 취재윤리 책임선상에 오른 최승호 책임프로듀서(CP)와 한학수 PD에게 6일 중 대기발령 명령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위원회도 오는 7일 보도교양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노성대 방송위원장
MBC PD들 "진실규명은 계속돼야 한다"
대국민 사과성명…"비판 겸허히 받아들여 자성"
MBC 시사교양국 소속 PD들이 회사에 이어 두 번째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PD들은 "진실 추구라는 목적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취재원을 상대로 '검찰수사'를 언급한 것은 공영방송에 종사하는 언론인으로서 준수해야 할 취재윤리를 위반한 것"이라며 국민들의
〈일간스포츠〉, 사실상 〈중앙〉과 M&A 시작
60일 내 편집국 전원 해고…"지면제작, 〈중앙〉측에 일임"
일간스포츠(대표이사 장중호)가 사실상 중앙일보와의 M&A를 전제로 본격적인 '몸집 줄이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편집국의 경우 빠르면 내년 1월 말까지 간부진을 제외한 전원을 정리해고 하고, 지면제작도 조만간 중앙일보 관계회사인 중앙엔터
"기자가 왜 SO를 비판하느냐면 말이죠…"
[기자의 눈]영향력 확대에는 그만큼의 '책임'도 따른다
"〈프레시안〉 그 기자 잘 알아? 별안간 왜 SO를 때린데? 케이블TV 업체들이랑 무슨 안 좋은 일 있었데?"최근 방송계 한 지인이 전해준 SO업계의 반응이다. 〈프레시안〉이 지난 11월 28일자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케이블TV업계〉 제하의 기사를 통해 종합
외신기자들의 '호위'로 김대환 장관 '망신' 모면
언론노조 시위 도중…외신기자클럽 "손님 안전보호 차원"
민주노총이 1일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이와 관련해 외신기자클럽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하고 돌아가던 도중 언론노조 소속 노동자들과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외신기자들은 김 장관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도열해 경호하는 이례적인
지자체후보에 여론조사 파는 것도 언론사 수익사업?
충북 일간지, 기자 동원한 분석자료 판매해 지역정가 '시끌'
충북 청주에 소재한 모일간지가 내년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지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후보자들에게 돈을 받고 세부 분석자료를 판매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신문사는 파문이 일자 "관련기관의 유권해석을 받았고,
"종교인 양심으로 '사학법 개정'에 전력"
종교인 선언 잇따라…"부패사학 파수꾼 돼서야" 비판
교육관련 단체들이 사립학교법 개정을 요구하며 정기국회 막바지 국회 앞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각 종교단체 대표들과 전국의 종교학교 교사들이 잇따라 사학법 개정 촉구 선언을 발표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일부
"보이는 부실 눈감은 탓에 불공정거래 양산"
[유료방송 토론회]"SO의 그릇된 방송관 바로잡아야"
"도대체 방송위원회는 무엇을 하는 기관인가. 규제기관이면 유료방송시장을 어지럽히고 있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에게 제 살 깎아 먹기 식 불공정거래 행위를 당장 중지하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시청자들은 안중에도 없단 말인가."29일 오전 우상호 열린우리당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