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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은 필요악 아닌 절대악, 이젠 '탈핵'이다"
[토론회] 미래 세대를 위한 한국 원전정책의 길
지난 14일 서울 명동 가톨릭 회관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열렸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유럽 국가들이 탈핵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시점에 여전히 원전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정부에 대한 비판이 높았다. 이헌석 에너
"이익은 정규직, 위험은 비정규직…철로 위에 정의는 없다"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코레일공항철도가 책임져라"
공항철도에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죽음을 회피하는 코레일공항철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는 14일 서울역 공항철도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사망사고는 원청회사인 코레일공항철도가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
인권위 "나경원 장애인 목욕 촬영, 인권 침해 조사 중"
"장애인 동의 없이 목욕봉사 사진 올리면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는 12일 장애인의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해 공개하는 것은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30조 제2항은 "가족ㆍ가정 및 복지시설 등의 구성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의 의사에 반하여
"KT, 나는 '만만한 고객'인가?"
KT 측의 일관성 없는 태도…소비자, 강력 반발
"만만한 소비자는 무시하겠다는 건가." 2G 통신서비스 강제 종료를 밀어붙였던 KT 측과 일부 소비자 간의 갈등이 정면충돌로 치닫고 있다. KT 측의 일관성 없는 태도가 갈등을 키웠다. 상당수 소비자는 '8일 0시부터 2G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KT의 계속된 안내 때
"소비자 협박 하는 불도저…KT, 누굴 닮아 이러나"
2G 이용자 불만 폭발…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KT
지난 7일, 'KT는 2G 이동통신망 종료를 잠정 보류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따라 3G로 전환한 소비자들이 개통철회와 2G 복구를 요구하고 있다. "KT의 '협박'에 이동할 수밖에…" KT 2G 서비스를 13년째 이용해온 김현민(가명·30) 씨는 법원 판결
"학문에 '쓸모 없다' 낙인, 이게 대학인가?"
동국대생, 총장실 점거…학문구조개편안 전면철회 주장
동국대 학생들이 학문구조개편안 전면철회를 주장하며 총장실을 점거했다. 학과 통폐합을 반대하는 동국대 학생들의 모임 '우리의 학문을 지키기 위한 '동행'(동행)'은 5일 오전 "학과 통폐합을 전면 철회하고, 학생들과 함께 '민주적 협의체'를
"우리는 '방사능 생선'을 먹지 않을 권리가 있다"
녹색당 창준위, 정부의 방사능 무대책에 대한 국민소송 제기
녹색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이달 1일부터 한 달 간 '정부의 방사능 무대책에 대한 국민소송'에 참여할 '국민소송 원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소송은 정부에 방사능 위험과 관련한 총제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허술한 방사능 허용기준치 규정의 시
"18대 국회에 남은 단 하나의 과제는 '한·미 FTA 무효화'"
야당ㆍ시민단체, '한·미 FTA 비준 무효 5000인 선언' 발표
야당과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1% 부자만을 위한 협정에 반대한다"며 한·미 FTA 비준 무효를 주장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한·미 FTA 이행에 필요한 14개 법안에 모두 서명해 준비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야당과 '한·미FTA저지 범
성희롱 산재 인정 여성 노동자 "다시 일하고 싶어요"
성희롱 문제제기 했다고 해고…가해자는 여전히 근무
직장 내 성희롱으로 처음 산업재해 인정을 받은 여성 노동자의 원직 복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9일 서울 중구 여성가족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희롱 피해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여성 노동자의 복
지하철 매점 '먹이사슬', 수익은 죄다…
[현장]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물품업체와 '매점 운영권' 거래하는 까닭
10년 넘게 지하철 내에서 신문과 복권을 파는 김수임(가명·53) 씨. 김 씨는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장애등급 3급 판정을 받았다. 그의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는 6cm 차이가 났다. 그렇다 보니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드물었다. 걷기 불편한 몸이라 앉아서 하는 일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