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發 '원팀' 바람, 여당 승리의 발판 될까?
[정희준의 어퍼컷] 한국정치의 21세기형 프로토타입, '원팀'
남쪽 바람이 북상하고 있다. 부산에서 울산, 창원, 양산 등 경남으로 건너가더니 충북, 충남을 지나 춘천, 원주, 성남, 고양 등 강원, 경기까지 번져갔다. 제주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도 이제 코앞이다. 부산발 디저트 카페 '설빙'도 아니고 프랜차이즈 맥주집 '봉구비어'도 아니다. 이번엔 먹거리도, 노래방도, 염색머리도 아닌 것이다. 완전 새로운 ‘신상’이
정희준 동아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