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0월 27일 0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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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643억…홍준표의 치밀한 '급식 작전'
[인터뷰] 단식 나선 여영국 경남도의원 "급식 갖고 정치 말라"
'2015년 4월 1일부터는 불가피하게 학부모님으로부터 일일1식 단가 2400원에 100원 운영비를 합한 2500원을 징수하기로 학교 운영위에서 결정되었습니다.' 열흘 후면 무상급식이 전면 중단되는 경상남도 한 가정에 배달된 가정통신문이다. 홍준표 도지사의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이 경남도는 물론 사회 전체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홍준표 지사의 독선
최하얀 기자(=창원)
홍준표 만난 문재인 "잘못된 길 가는 것"
[현장] 문재인·홍준표의 불꽃 튀는 설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8일 경남도청을 방문,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만났다. 무상급식 중단 사태에 대한 해법을 찾으려는 시도였으나 "이미 도의회 예산 결정이 끝난 사안"이라는 홍 지사의 동어반복 끝에 30분만에 회동은 성과없이 끝이 났다. 문 대표는 아쉬운 표정으로 도청을 나서면서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고 홍 지사는 "마찬가지"라고
문재인 "홍준표, 배고픈 설움 잘 알면서…"
"이미 초등학생들 급식비 통지서 받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8일 경상남도의 무상급식 중단과 관련해 "도지사 한 사람 생각 때문에 급식 문제가 좌지우지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 봉하마을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문 대표는 전 영부인인 권양숙 씨를 예방한 자리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도 어렸을 때 수돗물로 배를 채울 정도로 어렵게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