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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밑바닥 '박근혜 반대 정서' 강하다"
[정치통] "내 꿈은 검찰 개혁, 경찰 수사권 독립 추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 1호 인사로 들여온 표창원 비상대책위원 겸 선거대책위원은 더민주 최고의 스타 중 하나다. 그의 영입은 정치권에 인재영입 바람을 불러 일으켰고, 현재까지 굵직한 당직을 맡으며 더민주의 '입'으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경찰대 교수 출신인 그는 경찰대가 있는 경기도 용인정 지역에 출사표를 사실상 던진 상태다. 표 비대위원은 경찰
김종대 "나는 보수 앞마당의 '폭발물 처리반'"
[정치통] 정의당 비례 출마 선언…조성주와 빅매치?
정의당 김종대 국방개혁단장이 18일 20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할 뜻을 밝혔다. 일찍이 비례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던 같은 당 조성주 미래정치센터 소장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김종대 국방개혁단장은 이날 프레시안과 팟캐스트 시사통 김종배입니다가 공동 주관한 '정치통' 방송에서 "저는 보수의 앞마당을 휘젓고 다니는 최초의 진보 정치인이 되고
정세균 "오세훈, 무상급식 주민투표 사과부터 해야"
[정치통] "'친노 패권주의' 비판, 근거 없진 않아"
4.13 총선을 앞두고 '정치 1번지'라는 서울 종로에 '험지 출마'를 하겠다는 정치인이 있었다. 새누리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었다. 그런데 오 전 시장이 종로 출마를 선언하자, 이 지역구 전직 의원인 박진 전 의원과, 현역 지역위원장인 정인봉 위원장이 반발하는 일이 벌어졌다. 서로 '험지'에 나가겠다고 앞을 다투는, 정치판에 흔치 않은 아름다운 장면
천정배 "수도권 야권연대, 안철수와 생각 다르다"
"安은 '1985 신민당' 생각…호남 현역 물갈이, 필요하다"
야권 구도 재편에서 뉴스의 중심에 서 있던 천정배 의원을 28일 오전 만났다. 이른바 '뉴 DJ(김대중 전 대통령과 같은 새로운 정치 지도자)' 발굴을 주장해온 그는, 국민의당과의 통합 이후에도 여전히 "호남 현역 의원에 대한 물갈이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국민의당, 이른바 안철수 신당의 현역 의원 17명 중 11명이 호남 지역 의원이다. 천 의원은
정청래 "안철수 신당, 총선서 10석 내외 얻을 것"
[정치통] "친노 패권주의? 실체 없는 신기루…안철수, 시대정신 몰이해"
'당 대포'를 자칭했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거침 없는 직설과 눈을 사로잡는 도발적 표현으로 '팬'도 '안티'도 많은 그는, 다가오는 4.13 총선 전망에 대해 "이대로라면 새누리당이 170석, 더불어민주당 110석, 국민의당(안철수 신당)은 10석 내외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 최고위원은 21일 프레시안과 팟캐스트 시사통 김종배입니다가 공동 기
박원순 "문재인-안철수, 분열은 필패다"
[정치통] "청년 수당 공격? 1시간 회의하면 해결될 일을…"
박원순 서울시장은 4.13 총선을 두 달가량 앞두고 야권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으로 분열돼 있는 것과 관련해 "분열은 필패"라면서 "정치는 자신을 버리고 공공의 이익을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서울시장은 13일 프레시안과 팟캐스트 시사통 김종배입니다가 공동 기획한 '정치통(通)' 공개 방송에서, 안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전 "여러 채널을 통
'문재인 호위무사' 진성준이 전한 호남 민심은…
"문재인, 조기 선대위 계획 포기하지 않았다"
최근 야권의 내분 국면에서 '문재인의 호위 무사'로 '찍힌' 정치인이 두 명 있다. 그 중 하나가 진성준 의원(초선, 비례대표)이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야권 내의 반대파들이나 언론으로부터 '호위무사'로 불리던 그는, 같은달 중순 트위터에 쓴 글에서 "호위무사 어쩌고 하는 말도 있다"고 스스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연말을 맞아 네티즌들에게 후원금을 요청
박영선 "문재인 대표 하기에 달렸다"
[정치통] "안철수 신당, 새로운 자극제일 수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내분의 절정을 찍은 안철수 의원의 탈당. 그 안 의원의 탈당 회견 직전까지 문재인 대표와 안 의원 사이에서 최후의 중재역을 맡았던 이가 박영선 의원(3선, 서울 구로을)이었다. 박 의원은 16일 저녁 프레시안과 팟캐스트 시사통 김종배입니다가 공동 주관한 '정치통(通)' 공개 방송에서 문·안 두 정치인과 대화하면서 느낀 점을 털어놨다. 박 의원
심상정 "새누리·새정치, 국회 입법권 무너뜨려"
[정치통] "주변 정당화 극복…교섭단체 되겠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저희는 예정한 시간대로 저희가 계획한 경로에 따라 뚜벅뚜벅 가겠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밝힌 야권 통합전당대회 구상안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심 대표는 9일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프레시안과 시사통 김종배입니다가 공동 주관한 '정치통'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새정치연합이 내부 수습을 빨리해
종로 출마 녹색당 하승수 "오세훈, 예의 없다"
[정치통] "박근혜-오세훈-김무성-최문순 경악·한심·실망"
녹색당 하승수 공동 운영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연설을 놓고서 "외신은 아무 반응도 없었는데,우리나라에서는 박 대통령이 국제 외교를 잘하고 있다고 보도됐다"고 2일 말했다. 박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은 2030년 온실 기체 배출 전망치(BAU) 대비 37% 감축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제출했다"고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