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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라지 "아버지 같은 물대포 희생자 막아달라"
백남기 가족 헌법소원청구…"물대포는 준무기"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에서 경찰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농민 백남기 씨의 가족이 경찰의 무분별한 물대포 사용을 막기 위해 헌법소원을 냈다. 백 씨의 아내 박순례 씨와 자녀인 백도라지, 백민주화, 백두산 등 백 씨 가족 네 명은 10일 오후 헌법재판소에 '위헌적인 직사살수 및 살수차 운용지침에 대한 헌법소원청구서'를 제출했다. 장녀 백도라지 씨는 이날
한상균 "노동 개악 막으려 1급 수배자 되는 나라"
조계사 피신 24일만에 자진퇴거…남대문경찰서 이송
"아무리 얽어매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그것을 믿고 야무지게 싸워나가자." '비정규직 철폐'라고 적힌 머리띠를 두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자기를 배웅 나온 이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고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위원장님, 힘내세요"라는 구호를 뒤로 하고 경찰 호송차에 올랐다. 한상균 위원장이 10일 조계사에서 퇴거했다. 들어온 지
한상균 위원장, 오전 10시~11시 자진출두
민주노총 "출두 전 입장 밝힐 기자회견 예정"
조계사에 은거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오전 중 자진출두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노동개악 투쟁과 한상균 위원장 거취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한상균 위원장은 다시 싸우러 나간다"며 자진출두를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한 위원장은 관음전을 나가 대웅전에서 기원의 절을 올린 뒤 국가폭력에 쓰러진 백남기
한상균 체포 10일 정오로 연기...'인간 벽' 등장한 조계사
[현장] 경찰, 조계종 긴급 요청 수용...민주노총 9시 한상균 거취 결정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경찰의 영장 집행 시한이 다시 10일로 미뤄졌다. 9일 한 위원장 체포를 위해 수천 명의 경찰이 조계사 경내에 들이닥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조계종 측이 "내일까지 시간을 달라"며 긴급 요청을 했고, 경찰이 이를 받아들인 것. 경찰의 영장 집행이 10일로 연기되기 전까지, 한 위원장이 은신 중인 서울 종로구 조계사는 종일 긴박감
왜 조계사 신도가 한상균을 내쫓으려 하나
[기고] 조계사 사태와 바람직한 불교적 대응
악명 높은 국가보안법이나 끔찍한 살인도 아니고, 도로교통법과 집시법위반이라는 혐의 내용으로 당국의 체포를 피해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로 피신했다. 이후 조계사에서 전개된 일련의 사태는 이 시대의 불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불자들에게 던짐과 동시에 과학문명의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일반사회에 던지고 있다. 잘 알
한상균 "죄송하지만 지금은 조계사 못 나간다"
자진퇴거 시한 넘겨 조계사에 남기로…사태 장기화 국면
조계사에 은거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노동개악법이 중단되면 나가겠다"며 자진출두를 거부했다. 한 위원장은 2차 민중총궐기 이후 자신의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조계종 신도회는 총궐기 다음 날인 6일까지 한 위원장이 나가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민주노총 간부들이 대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너무나 죄
조계사 신도들, 한상균에 6일로 퇴거 시한 통보
민주노총 "곧 거취 정하겠다"...한상균 "잘 견디겠다"
경찰 수배를 피해 16일째 조계사에서 은신 중인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위원장이 조계사에서 오는 6일까지 더 머물 수 있게 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신도회 측은 1일 한 위원장의 조계사 은신에 대해 "6일까지 참겠다"며 "그 전까지 대승적 결단을 해달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신도회의 결정을 반기며 빠른 시일 내에 위원장의 거취를 밝히겠다
한상균 "현 상황은 광기…왜곡된 말 차고 넘쳐"
"5일 민중총궐기 보장되면 거취문제 밝힐 것" 입장 표명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2월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가 보장된다면 이후 구체적 신변과 거취를 밝히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입장발표는 애초 한 위원장이 직접 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체포 시도를 우려해 민주노총 간부들이 발표문을 대독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 위원장은 27일 '현 시국 및 거취관련 입장발표'를 통해 "
문재인, 백남기 씨 문병 "아주 위중한 상태"
백남기 씨 딸, '막말' 새누리에 "인간으로서 선 지켜달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가 20일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고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인 백남기 씨 가족을 방문해 위로했다.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정청래, 주승용, 유승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직후 서울대학교병원을 찾아 백 씨의 부인과 딸 등 가족들을 만났다. 문 대표는 "경찰에 의해서 농민이 이렇게 됐으면, 정부
'빨간우비' 탓하는 새누리, 30년째 '혼이 비정상'?
[시사통] 11월 20일 이슈독털
경찰이 궤변을 늘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탁' 하고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궤변이었습니다. 박종철 열사 고문살인을 감추기 위해 말도 되지 않는 주장을 폈던 것이죠. 그때로부터 30년 가까이 흐른 지금 전직 검사들이 나서서 다른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빨간 우비'가 상해의 주범일지 모른다는 해괴한 주장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