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중동붐에 이어 우리 경제 영역 중남미까지 펼칠 것"
주 수석은 "이들 4개국은 한-중남미간 환태평양 파트너십의 핵심 국가로서 박 대통령은 금번 순방에서 각국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적인 협력 제고 방안을 포함하여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우리의 전통적 우방이자 미래 협력의 동반자인 이들 국가와의 오랜 협력의 기반을 새롭게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주 수석은 "특히 전통적인 교육 위주의 경제 관계를 넘어, 전자정부, 보건, 의료, 교육, 치안 인프라, 방위산업 등 고부가 가치 분야에서의 협력의 재고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ICT 기반 창조 경제의 확산을 통한 상생의 협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수석은 "아울러, 방문지별로 우리 기업인들과의 맞춤형 비즈니스 포럼 개최, 호혜적 협력 파트너로 양국 기업인들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 한류 확산을 위한 문화 인사, 동포 간담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수석은 "박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은 우리 정상외교의 지평을 지구 반대편 중남미까지 확장하고, 우리의 환태평양 정상 외교를 완결시켜, 기회의 대륙으로 불리는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 고부가 가치 창출의 파트너십 등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 2의 중동붐에 이어 우리의 경제 영역을 중남미까지 펼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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