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실시한 17개 시·도교육청이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 수준 분석 결과에서 특수교육 분야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은 5년 연속 특수교육 분야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2년 연속 지표점수 최고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 조사 결과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단독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분석을 진행했다.
특수교육대상자 1인당 특수교육 예산액, 특수교육예산 지원 비율, 특수학급 설치율, 특수교사 법정정원 충원율, 특수교육 보조인력(실무사) 배치율, 통합교육 학생 비율, 학급당 특수교육대상자 수, 고등부 졸업생 진학 및 취업비율, 장애성인교육 1인당 예산액, 장애인 교원 고용률 등 10개의 지표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특히 10개 지표 중 고등부 졸업생 진학 및 취업 비율은 울산이 3년 연속 전국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현재 울산 특수교육은 2562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특수학교 4개교와 유치원과 일반학교 258개교 1591학급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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