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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시위에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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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시위에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무정차 통과 아침 출근시간 당고개 방면 열차 삼각지역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 방면 열차가 아침 출근 시간에 삼각지역을 정차하지 않고 지나갔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에 따른 조치다. 서울교통공사는 14일 오전 8시 50분께 공식 애플리케이션 ‘또타지하철’을 통해 "당고개 방면 열차는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며 "삼각지역을 이용하실 고객은 신용산역에서 하차해 2번 출구로 나가 대체 교통 버스를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부터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열차가 시위가 열리는 삼각지역에 무정차 통과하도록 했다. 전장연 측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삼각지역에서 휠체어를 탄 사람 15명 등이 천천히 지하철에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예산 증액과 법제화 등을 요구하며 작년 12월부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주부터 전장연이 지하철 운행에 심각한 지연을 일으킬 때 무정차 통과를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시위가 진행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4호선 삼각지역을 지나는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출근길부터 전장연 시위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 무정차 통과하기로 했으나 이날 삼각지역에 무정차한 열차는 없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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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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