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단식 일주일을 넘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출구 전략"을 제안한다며 "단식 텐트 100m 옆 수산물 판촉행사에 와서 고등어와 전복을 드시라. 민망해 할 것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 출구 전략을 찾지 못해 고민이라고 한다'며 "출구 전략을 하나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TF가 내일 오전 국회 안에서 우리 수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소는 이재명 대표의 단식 텐트 100m 옆쯤"이라며 "들려서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우리 고등어와 전복을 드시길 바란다. 민망해 할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것이 명분 없는 단식을 끝내고, 그간의 '괴담 정치'에 대해 우리 국민과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사죄하는 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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