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중소기업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도 YGPA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공사에서 지원대상 중소기업을 모집해 생산성·품질 향상, 신제품·시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디지털 인프라 구축, ESG경영, 인증·특허 취득 분야의 혁신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혁신 전문가의 1대 1 맞춤형 컨설팅과 기업니즈에 부합하는 설비 직접지원의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개 기업에게 각 1000만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4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사의 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광양만권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제고함으로서 해당 기업뿐 아니라 여수광양항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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