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후보군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가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7일 발표한 데 따르면 '차기 여권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이 22.7%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유승민 전 의원 11.1%, 홍준표 대구시장 9.3%, 오세훈 서울시장 5.5%,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5.4%, 안철수 의원 3.9% 순이었다. 기타 인물 16.1%, '잘 모르겠다'거나 답변을 유보한 응답룰은 4.8%였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률은 21.1%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면접 10.3%, 무선 ARS 89.7%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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