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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서 작업차량 충돌, 90년대생 직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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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서 작업차량 충돌, 90년대생 직원 2명 사망 철도공사 "깊은 유감…최대한 예우로 후속조치 진행할 것"
서울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등이 지나는 구로역에서 작업 중이던 코레일 직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희생자는 모두 30대 초반 청년 직원들로 알려졌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9일 오전 2시 20분경 구로역에서 전차선 점검·보수작업 중이던 모터카 상부 작업대가 인접 선로 점검차와 접촉해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 소속 직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프레시안> 취재 결과 사망자 중 한 명은 사고현장에서, 다른 한 명은 병원 이송 후 사망했으며, 둘 다 1990년대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의 사고조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금일 발생한 사고에 대해 우리 공사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 최대한의 예우로 장례와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작업 차량 두 대가 충돌해 작업자 2명이 숨진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철도 관계자들이 사고 차량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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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락
내 집은 아니어도 되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집, 잘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임금과 여가를 보장하는 직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나, 모든 사람이 이 정도쯤이야 쉽게 이루고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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