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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명태균 공천 관여 의심 보도...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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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명태균 공천 관여 의심 보도...사실무근" "윤 대통령 자택 방문한 시점은 당선인 시절 아닌 8월 초순 김건희 여사는 없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2022년 도지사 공천과 관련, 명태균 씨가 경남지사 공천에 관여했다는 일부 언론에 대해 경남도 관계자는 "이는 사실무근이"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선을 통해 도지사 후보 공천을 획득한 사실은 330만 도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고 일축했다. 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 자택을 방문한 시점은 2021년 8월 초순이며 1차례 였다"며 "보도와 같이 당선인 시절이 아니다. 김건희 여사는 동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프레시안(조민규)
도 관계자는 또 "방문 시점인 2021년 8월 초순은 국민의 힘에서 공식적인 대통령 후보를 선출도 하지 않은 시점이다"면서 "후보도 확정되지 않은 시점에 도지사 공천 얘기가 나오는 것에 이해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2022년 경남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박완수 도지사는 2021년 5월 모노리서치·2021년 9월 MBC 경남·2022년 1월 KBS경남 등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1위를 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당시 박완수 의원이 도지사로 출마하는 것은 언론은 물론 도민들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을 시기다"며 "당시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은 전략공천이나 단독 공천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 당시 박완수 지사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치열한 당내 경선을 벌였으며 57.89%(경선룰 결과 55%) 지지를 받고 공천을 획득했다"고 하면서 "본선에서 65%의 득표로 도지사에 당선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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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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