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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1000년을 준비하는 새만금"…나경균 사장의 '남선북마'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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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1000년을 준비하는 새만금"…나경균 사장의 '남선북마' 행보 군산대 최고경영관리자과정 특강 등 새만금 홍보 전사적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대학 강단에서 새만금 사업 특강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22일 새만금개발공사에 따르면 나경균 사장은 전날 '전북특별자치도와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새만금'을 주제로 군산대 최고경영관리자과정 특강을 진행하였다. 나경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과거와 현재의 분석, 미래 전북 발전의 마중물로서의 새만금의 위상과 역할을 강조했다. 나경균 사장은 이어 새만금 사업과 새만금개발공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새만금과 전북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 나경균 사장은 21일 '전북특별자치도와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새만금'을 주제로 군산대 최고경영관리자과정 특강을 진행하였다. ⓒ새만금개발공사
나 사장은 또 특강에 참석한 지역 경제인들의 수변도시 투자유치, 향후 예상되는 새만금 개발방향 등 다양한 질의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으며 참석자들은 새만금 개발을 위한 공사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응원하였다. 나경균 사장은 이번 강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의 발전을 위한 지역 경제인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한 후 "새만금 개발을 통해 전북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해 3월 18일 제3대 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새만금개발청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해 통합개발 계획 변경 승인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스마트 수변도시 공정률 달성을 위해 속도도 중요하지만 공사 현장의 안전 또한 최우선 과제로서 형식적인 절차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나경균 사장은 또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분양을 시작하는 첫해로 그간 6년 동안 우리 공사가 얼마나 충실하게 사업을 준비해 왔는가에 대한 국민의 판단을 받는 중요한 시기"라며 "투자유치 방안 등이 포함된 촘촘한 분양계획을 수립해 수변도시 분양을 꼭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나 사장은 취임 이후 국가제2산단 조성사업, 관광단지 개발사업, 대단위 매립사업 등 신사업 발굴과 업역 확장에 적극 나서는 등 남선북마(南船北馬) 행보를 이어가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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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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