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세수 감소와 부동산 둔화로 지자체, 작년 세입 9조 줄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세수 감소와 부동산 둔화로 지자체, 작년 세입 9조 줄어

행안부,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 발표

세수 감소와 부동산 거래 둔화로 지자체의 세입이 9조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27일 발표한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보면 세입결산액은 2022회계연도 대비 9조 원(2.3%) 감소한 385조6000억 원이었다.

이는 국가 세수 감소 및 부동산 거래 둔화 등으로 지방교부세 13조6000억 원(16.8%), 지방세 6조1000억 원(5.2%)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나마 세외수입(5000억 원·1.8%) 및 기금 전입금(2조 원·102%) 등 추가 재원이 증가하면서 감소액은 9조 원을 기록했다.

또 지방교부세 감소 영향으로 자치단체 재원 중 자체수입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자치단체 재정자립도는 2022회계연도 49.89%에서 2023회계연도 52.55%로 2.6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정자주도는 2022회계연도 75.61%에서 2023회계연도 75.60%로 0.01%p 감소했다.

▲서울 세종로사거리 출근길 시민 모습.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