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오는 내달 6일 오전 11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11시 브런치 콘서트 –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저녁시간 공연관람이 힘든 관객들을 위해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기획한 평일 낮 공연이다.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에서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아프리카 여행 중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작곡된 노래들로 무대를 펼친다. 공연명 아프리카 오버랜드는 트럭을 개조한 버스를 타고 원거리를 이동하는 아프리카 여행 패키지 ‘오버랜드 투어’에서 차용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퍼커션과 우쿨렐레에 조준호, 기타에 싱어송라이터 양양이 참여하고 베이스에는 이동준이, 마림바에는 마더파이브가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아프리카 감성을 선보인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관객과 연주자가 소통하며 진행되는 브런치 콘서트를 마련했다"라며, "내년에도 관객의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저녁시간에 공연을 즐기기 힘든 관객들에게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당일 로비에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공연 전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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