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세계기상기구 "작년 전 세계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세계기상기구 "작년 전 세계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해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며 인류가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WMO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405.5ppm으로 2016년 403.3ppm, 2015년 400.1ppm을 넘어섰다.

메탄과 아산화질소 등 다른 온실가스들의 평균 농도도 짙어졌다.

오존층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진 삼염화불화탄소(CFC-11)의 농도 역시 동아시아 지역에서 관련 물질의 생산이 계속되면서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지구에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이렇게 높게 나타난 것은 300만 년 전 이후 처음이라면서 "온실가스 감소 노력이 이뤄지지 않으면 기후변화는 지구를 되돌이킬 수 없이 파괴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