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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성산읍추진위, 예산지원 의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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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성산읍추진위, 예산지원 의혹 반박 "음해 행위에 대해 해명·사과하라"
박해송 기자(=제주)  |  기사입력 2019.07.19. 18:50:39 최종수정 2019.07.19. 18:51:20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위원장 오병관)가 제주도정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았다는 제주녹색당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정당으로서 순수한 민간단체인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책임없이 한번 찔러보고 아니면 말고 식 의혹제기로 치졸한 정치쏘를 벌이는 행위에 분하고 이를 강력 규탄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차라리 고발을 하라"면서 "그러면 정정당당하게 흑백이 가려지고 제주녹색당의 음해임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가 지난 달 19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공항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고 있다. ⓒ프레시안(박해송)

이들은 "제주녹색당은 갈등을 유발하는 음해 행위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하라"며 "만약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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