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끔찍한 지옥도의 경고 "개기면 죽는다!"
[저항의 미학 ③] 헤라클레스의 망토를 입을 자신이 있는가?
청춘의 피로 얼룩진 1960년 4.19 혁명부터 2014년 4.16 세월호 참사로 이어지는 4월은 잔인한 달입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피의 학살을 염두에 두면, 5월은 잔혹한 달입니다. 그래서 벚꽃이 흩날리는 봄 햇살이 눈부신 지금 프레시안이 여러분에게 잔인한 책을 권합니다. 이번에 권하는 페터 바이스의 저항의 미학(탁선미, 남덕현, 홍승용
'죽음'만이 우리를 '사랑'하게 하리라!
[프레시안 books] 알폰소 링기스의 <아무것도 공유하지 않은 자들의 공동체>
사회주의의 몰락! 어떤 식으로든지 그것은 인류 지성사에서는 하나의 좌절, 혹은 퇴보를 상징하는 사건이었다. 자본주의의 도플갱어인 사유재산제를 극복하려는 인간의 노력이 근본적인 시험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사유재산제는 단순하다. 어느 누구든 자신만의 재산을 가질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그것을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니까. 그렇지만 사유재산제는
시를 읽지 않는 자, 모두 야만인!
[프레시안 books] 김용규의 <철학 카페에서 시 읽기>
테오도르 아도르노는 말했다."아우슈비츠 이후에 서정시를 쓰는 것은 야만이다."아우슈비츠! 1940년 폴란드 남부에 나치가 설치한 대략 10만 명가량을 감금할 수 있었던 강제 수용소였다. 이곳에서 1942년부터 1945년까지 대략 400만 명의 인간들이 무참하게 학살된다. 그렇다. 인간은 이토록 잔인할 수 있는 존재다.그런 인간이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아름답
"지금 자살을 생각하는 당신, 잠깐만!"
[프레시안 books] 마이클 폴리의 <행복할 권리>
인간은 행복하려고 한다. 누가 불행을 선택하는 위악을 저지를 수 있다는 말인가? 심지어 자살을 선택한 사람도 행복하려는 사람이다. 살아있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더 이상 상황이 좋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을 때, 자살은 마지막으로 행복을 추구하려는 행동일 수 있다. 과거 반역죄로 잡힌 사람에게 재갈을 물린 것도 다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앞으로 있을 잔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