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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드레스덴 구상', 현실로 옮기나?
[차이나 프리즘] 동북아개발은행 설립, 이득은 많지만…
최근 중국은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을 통해 '일대일로(一帶一路)'를 구체화시키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동북아 협력 방안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일대일로 구상을 연계하여 통일을 대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2014년 박근혜 대통령이 드레스덴 방문 연설에서 언급한 '동북아개발은행(NEADB)' 설립이 1990년대 몽골
중국 서부지역을 주목하라!
[차이나 프리즘] 중국의 서부 대개발 계획과 진출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서부지역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서부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급속한 원가 상승과 치열한 경쟁으로 인하여 중국 연해 지역의 기업들이 서부지역으로 진출하고 있고 저렴한 생산비용을 바탕으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기업이나 부품 및 기업들이 지주 기업들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또 도시화와 주민소득 증가에
세계 경제 주도하는 중국, 원동력은?
[차이나 프리즘] 세대별 지도자들의 경제관
20세기 말 이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바로 '중국의 부상'이다. 그런데 한 국가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다. 이 중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지도자 역할의 중요성은 전 세계 역사가 증명하고 있으며, 지도자가 가진 사상이나 가치관이 그대로 정책에 반영되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보자면 오늘날 사
사회적 책임, 선택이 아니라 필수!
[차이나 프리즘] 중국 진출 기업들, 사회적 책임 지수 살펴보니
한국과 중국은 역사적으로 오랜 경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인접성을 지닌 상호간의 중요한 시장이다. 13억 인구의 거대 내수시장을 가진 중국으로 효율적인 진출을 위해 많은 한국 기업들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글로벌 기업들 역시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년 간 중국은 우리경제에게 축
한중 FTA, 체결됐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차이나 프리즘] 철저한 분석과 대안 마련 병행해야
우리나라는 무역통상국가로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교역의 확대가 필수적이다. 우리의 대외경제 규모가 국내총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할 때, 기존 수출시장을 유지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FTA(Free Trade Agreement: 자유무역협정)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우리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2004년 칠레와의 FTA를
세계 주식시장에 나타난 변수, '후강통' 이란?
[차이나 프리즘] 외국인에도 주식 문호 개방한 중국
최근 중국주식이란 키워드를 치면 후강통에 대한 기사로 넘쳐나고 있다. 도대체 후강통(沪港通)이란 무엇일까?중국의 증권거래소는 상해, 심천, 홍콩 등 3개가 있으며, 상해와 심천거래소는 각 A주와 B주 시장으로 분리되어 있다. A주 시장은 적격해외국인투자자(QFII : 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s), 위안화적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