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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제 참가 괘씸죄? 벌금 500만 원!
[진보정의연구소 블로그기자단] 집회참가자 벌금탄압 후원 프로젝트 '벌어야한다'
지난 4월 11일 '세월호 1주기 추모집회'에 참석했던 S대학교 총학생회장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후 16일과 18일에도 S대학교 학생 몇몇이 연행됐다. 경찰은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 채증 자료를 바탕으로, 집회 참가자들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고 있다. 학생들에게 부과된 벌금은 총 2690만 원(28건), 1인당 900만 원에 이른다. 현재 진행 중
월세 40만 원짜리 '인생 고시생'
[진보정의연구소 블로그기자단] 서울 청년가구 30% '주거 빈곤'
"결국 나는 소리가 나지 않는 인간이 되었다. (중략) 발뒤꿈치를 들고 걷는 게 생활화되었고, 코를 푸는 게 아니라 눌러서 조용히 짜는 습관이 생겼으며, 가스를 배출할 땐 옆으로 돌아누운 다음-손으로 둔부의 한쪽을 힘껏 잡아당겨, 거의 소리를 내지 않는 기술을 터득하게 되었다. 피… 쉬…." 1991년 고시원을 배경으로 한 박민규 씨의 단편소설 갑을고시원체
등심위, '허울뿐인' 반값등록금 대안
[진보정의연구소 블로그기자단] "학생이 내는 등록금, 학생이 결정하자"
한국 대학 등록금 세계 2위, 청년실업률은 9.5% 전 세계 대학등록금 2위(667만 원), 대학진학률 1위(71%), 국·공립대학비율 최하위, 대학교육에 대한 정부지원 최하위. 우리나라 대학이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학을 세계 대학순위 상위권에서 찾기란 어렵다. 치솟는 대학등록금은 결국 청년의 생계까지 위협한다. 2011년 여름,
"공모전 대상 상품이 인턴 채용"
[진보정의연구소 블로그기자단] 한국의 'Running of the interns'는 꿈인가
"경력이 있어야 취업이 되죠. 그래서 인턴이 어떤지 알면서도 다들 거기에 목매요." 청년에게 인턴은 취업관문을 통과하는 또 하나의 관문이 됐다. 기업은 실무 경력을 쌓는 인턴에게 각종 자격증과 공모전 출전 이력,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 등을 조건으로 요구한다. 청년에게 인턴은 기회이자 경력이지만, 기업에게 인턴은 인적자원을 손쉽게 활용하는 수단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