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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뜨고 있는 '스마트도시'…실체는?
[차이나 프리즘] 중국의 기층 거버넌스 변화와 스마트도시
올해로 38년째 개혁기에 들어선 중국은 1990년대 중후반부터 과거 사회주의 시기 국가가 도시 사회를 관리하던 핵심적인 기제였던 '단위'(單位)가 약화 혹은 해체됐다. 그리고 이를 대체할 기제로 '사구'(社區)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국가가 사구를 관리하는 기제로 '스마트도시'(Smart City) 개념이 급부상하여 정부와 학계의 열띤 논의의 대상이 되고
숨쉬기 힘든 중국, 대책은 없나?
[차이나 프리즘] 환경 문제 해결 위해 정부 나섰지만
경제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중국은 생태 환경 파괴의 위기에 직면해있다. 그동안 중국은 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자원 남용, 환경오염 등 생태 위기의 문제가 불편하고 불가피한 부산물이라고 인식해왔다. 하지만 후진타오(胡錦濤) 집권 시기 이후부터 이러한 인식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생태 위기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데까지 인
고층 빌딩 즐비한 상하이 푸동, 30년 전에는…
[차이나 프리즘] 개혁기 상하이 금융중심지 개발 과정
1990년대 상하이 개혁개방의 핵심, 푸동지역 중국 최대의 경제중심지인 상하이 푸동(浦東)지역이 1990년 중앙정부에 의해서 국가급 개발구로 지정되면서 상하이는 본격적인 개혁개방의 길로 들어선다. 중국공산당은 1992년 제14차 당대회에서 다음과 같은 표현으로 푸동지역 개발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상하이 푸동개발을 필두로 창장(長江) 연안 도시들의 개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