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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병역거부자의 날, 평화의 페달을 밟는 사람들
[아시아 생각] 평화운동으로 진화한 병역거부운동
근대적인 국민국가의 등장과 함께 전면전의 시대가 도래했다. 유럽의 제국주의 국가들은 군사력을 앞세워 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세워 수탈했다. 식민지가 된 나라들에서는 독립운동이 일어났다. 많은 독립운동이 군대를 조직해 군사적인 저항을 했다. 동아시아도 마찬가지였다. 20세기 초반 한국,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무장독립운동 세력이 일본, 영국, 프랑스 등에 맞서
잔디 깎고 세차하는 군대…존재 이유는?
[이제는 평화] 태국 병역거부자 네티윗을 만나다
병역 거부 운동은 늘 질문을 받아왔다. 물음표만 달았지 실제로는 질문이기보다는 병역 거부 운동을 공격하려는 의도로 던진 질문도 많았다. 그 가운데는 "다른 나라들은 무장하고 있는데 우리만 총을 내리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도 있다. 이 질문은 사실 평화와 안보에 대한 많은 논쟁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여기서는 짧게 대답하기로 한다. "아니 왜 우리나라에만 병
박근혜는 군대 안 갔으니 통수권자 자격 없다고?
[4.13 총선 인권올리고 가이드 ⑤] 전쟁 안 하는 가능성 높이는 것이 최고의 안보
파주에 산다고 하면 사람들은 꼭 이런 질문을 한다. "전쟁 나면 어떻게 해?" 그러면 나는 어떨 때는 웃어넘기기도 하고 또 어떨 때는 농담으로 답을 할 때도 있다. 사실 질문을 하는 사람도 나도 전쟁이 그리 쉽게 일어나지는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다. '파주라면 너희 집 옥상에서 북한 땅 보이겠네?'와 같은 의미의 질문인 셈이다. 그렇지만 저 질문 속에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