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0월 26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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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 없는 미·중 경쟁…'바이든 시대' 한국은?
[인터뷰 - 바이든 시대] ③ 현실 직시 외교전략, 한미동맹 재구성 필요
1월 20일(현지 시각) 바이든 정부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도널드 트럼프라는 정치적 이단아를 권좌에서 몰아낸 미국은 과연 이전과 같은 패권을 회복할 수 있을까? 미중관계는 어떻게 진전될 것이며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의 앞날은 어떻게 전개될까?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은 미국 전문가인 이혜정 중앙대학교 교수와 인터뷰를 통해 바이든 정부
박인규 프레시안 편집인/이재호 기자(정리)
오바마의 실패가 트럼프를 낳았다
[인터뷰 - 바이든 시대] ② 미국, 백인우선주의가 문제다
1월 20일(현지 시각) 바이든 정부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도널드 트럼프라는 정치적 이단아를 권좌에서 몰아낸 미국은 과연 이전과 같은 패권을 회복할 수 있을까? 미중관계는 어떻게 진전될 것이며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의 앞날은 어떻게 전대될까?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은 미국 전문가인 이혜정 중앙대학교 교수와 인터뷰를 통해 바이든 정부
남북전쟁 이후 최대 분열, 바이든 '트럼프 유산' 극복할까?
[인터뷰- 바이든 시대] ① 분열된 미국, 패권 회복은 가능한가
1월 20일(현지 시각) 바이든 정부가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도널드 트럼프라는 정치적 이단아를 권좌에서 몰아낸 미국은 과연 이전과 같은 패권을 회복할 수 있을까? 미중관계는 어떻게 진전될 것이며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의 앞날은 어떻게 전개될까?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은 미국 전문가인 이혜정 중앙대학교 교수와 인터뷰를 통해 바이든 정부
"남북문제를 선거 전략으로? 소탐대실"
[정세현의 정세토크] "통준위, 남북관계 부담으로 작용"
3월 26일, 천안함 5주기를 전후해 여야 대표는 잇따라 안보 행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북한이 이미 핵을 보유하고 있다며 북핵 위협론에 불을 붙였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북한 잠수정이 감쪽같이 들어와 천안함을 타격했다면서 천안함 침몰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차기 대권주자이자 여야 당 대표인 이들의 발언을 두고 통일·
이재호 기자(정리)
박근혜, 남북관계마저 1970년대로 되돌리나
[정세현의 정세토크] 사드, '전략적 모호성'으로 버티는 것 능사 아냐
2015년 3월, 한국은 두 가지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 우선 중국이 주도하는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참여 문제다. 미국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구 국가들을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등 주요 동맹국들에게 AIIB에 가입하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영국을 필두로 가입 행
"북 핵무기 100개, 美 군산복합체 위한 과장"
[정세현의 정세토크]"박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는 동문서답"
박근혜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와 서신교환 등을 협의하자고 촉구했다. 또 통일준비위원회와 통일헌장 수립 등 박근혜 정부의 통일준비가 북한을 고립시키는 데 있지 않다며 남북대화를 외면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에 북한은 3일 대남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체제대결의 망상'을 드러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박근혜 '언행불일치'로 한반도 위기 격화"
[정세현의 정세토크] '북 도발→사드 배치→한중관계 파탄' 시나리오 밟지 않으려면…
다시 냉각기다. 연초 신년사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던 남북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내 대화의 문을 닫아버렸다. 이제 3월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시작되면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은 더욱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한 달 반 만에 대화 분위기가 식어버린 이유로 우선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을 꼽았다
김정은, 러시아 승전 기념행사 참석 가능성 높지 않아
[이수훈의 동북아시대] 한반도 사드배치, 한중관계 파국으로 가는 지름길
연초 정상회담까지 거론됐던 남북관계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여기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 붕괴를 언급하면서 북·미 관계도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갈등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와중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동북아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는 형국이다. 미국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은 지
정세현 "오바마 '북한 붕괴' 발언, 진짜 목표는…"
[정세현의 정세토크] "미국의 강경책에 북한이 '핵 카드' 꺼낼 수도"
북한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심상치 않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인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 행정명령을 통한 금융제재에 돌입했고 급기야는 22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와 인터뷰에서 북한 붕괴를 언급했다.미국 대통령이 북한 '붕괴'라는 단어를 언
"'악마'라며 진정성 타령? 박근혜, 레이건에게 배워라"
[정세현의 정세토크] "'작은 평화'는 정부 의지에 달렸다"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은 2015년 초, 남북 간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듯이 보였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최고위급 회담을 못할 이유가 없다"고 했고, 박근혜 대통령 역시 신년기자회견에서 남북 정상회담에 "전제조건은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를 천천히 뜯어보면 양측 정상은 남북 정상회담, 넓게는 관계 개선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