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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위구르 저항, 힘으로 누를 수만은 없는 까닭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신장(新疆)’, 중국의 새로운 강역인가? 화약고인가?
중국에서 줄곧 독립을 주장해오던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에 또 다시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의 주 민족인 위구르인들은 중국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중국과 많은 마찰을 겪고 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2009년 7월 5일, 신장성의 성회(省會, 성의 중심 도시)인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로, 197명이 사망하고 17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