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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죽고 또 죽고…왜 아직도 외로운가?
[저항의 미학 ④] 페터 형님의 질문
청춘의 피로 얼룩진 1960년 4.19 혁명부터 2014년 4.16 세월호 참사로 이어지는 4월은 잔인한 달입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피의 학살을 염두에 두면, 5월은 잔혹한 달입니다. 그래서 벚꽃이 흩날리는 봄 햇살이 눈부신 지금 프레시안이 여러분에게 잔인한 책을 권합니다. 이번에 권하는 페터 바이스의 저항의 미학(탁선미, 남덕현, 홍승용
나는 그대의 아픔을 알지 못하지만…
팔레스타인과의 대화 <24>
나는 그대들의 아픔을 알지 못합니다. 관념적으로는 압니다. 아주 조금. 신문이나 텔레비젼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눈물>이라는 책을 통해 어느 정도 들어본 적은 있으나, 안다고 해봐야 껍데기뿐입니다. 평생을 그곳에서 살아야만 하는 그대들의 슬픔과 절망을 어찌 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