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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세월 너무 길어…평양서 다시 만나길"
남북 예술단 합동 공연 마지막으로 3박 4일 간 평양공연 끝마쳐
"감동적이었다. '우리 사이에 빈 공간만 남았다'는 가사가 있었는데, 우리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다. 통역도 필요 없잖아. 그런데 만나는데 너무 오래 걸렸다" 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의 거리인 1178km를 뜻하는 윤도현 밴드의 노래 1178의 가사가 북한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15년 만에 이뤄진 남한 가수들의 합동 공연은 "안녕히 다시 만나자"는 약속
김정은이 가장 많은 관심 보였던 가수는 백지영
윤상 "우리가 북한 노래 많이 못 부른 이유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 남한 예술단의 평양 공연 중 가수 백지영 씨 무대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의 남한 대표단 단장을 맡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남한 대표단의 숙소인 평양 고려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일 김 위원장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예술단 공연을 함께 관람했던 후일담
[화보] 북적이는 평양, 15년 전과 달라졌다
평양 공연 남한 예술단, 옥류관에서 평양냉면으로 점심
지난 1일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의 남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끝낸 출연진들은 이튿날인 2일 평양의 대표 음식점이라고 불리는 옥류관에서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후 12시 45분경(이하 현지 시각) 옥류관에 도착한 남한 대표단 일행은 옥류관의 대표 메뉴인 평양냉면을 접했다. 이외에도 북한식 전과 냉채, 김치 등이 함께 준비됐다. 옥류관은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 자카르타에서 한 번 더
남북, 오는 8월 아시안게임 공동 입장 뜻 모아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의 남측 대표단 단장으로 방북 중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일국 북한 체육상과 만나 오늘 8월에 열릴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선수단이 공동으로 입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일 오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만난 도 장관과 김 체육상은 오는 8월 18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
北 김영철, 평양 공연 南기자 취재 제한에 공식 사과
"취재 활동 제약하고 자유로운 촬영 못하게 하는 건 잘못된 일"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취재 기자 상당수가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해 취재를 진행하지 못한 것과 관련, 북한에서 대남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기자들을 만나 직접 사과했다. 2일 오전 9시 30분 경(이하 현지 시각) 남측 인원들의 숙소인 고려호텔 면담실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김 부장은 기자들에게 "원래 남측 기자 선생들을 북에 초청한
김정은 "가을엔 결실을 갖고 '가을이 왔다' 공연하자"
남한 예술단 평양 공연, "동평대극장에서 만남, 잊지 말아요"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의 남한 단독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영부인인 리설주, 동생인 김여정 등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1일 남측 예술단은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단독으로 공연을 가졌다. 원래 이날 공연은 오후 5시(이하 평양 시각)에 시작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2시간 뒤인 오후 7시로 미뤄졌고 이어 다시
윤도현 "평양 관객, 16년 전과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
남한 가수·태권도시범단, '봄이온다' 공연차 평양 도착
"2002년 평양 공연 이후 16년 만이다. 가슴이 벅차다.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16년 전과 지금 관객들이 어떻게 바뀌었을지가 가장 궁금하다" 지난 2002년 남한 가수들의 평양 합동 공연에 참가했던 가수 윤도현 씨가 16년 만에 다시 평양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31일 윤 씨를 포함해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에 참가하는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