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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전체주의에 맞서 '인간의 문화'를 되찾자"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⑥] <문화> 도정일 교수
6월민주항쟁 20주년을 맞아 프레시안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 연속 강연회 여섯 번째 강연자로 도정일 경희대 명예교수가 나섰다. 지난 10월 17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문화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 강연에서 도정일 교수는 "지난 20년은 한국
"선진국 열망 속에 잊혀진 가치 복원하려면"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⑦] <비전>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
우리 사회에서 상당히 궁핍한 편에 속하는 사람도 '물질적 풍요'라는 측면에서 보면, 500년 전의 상류층보다 나은 생활을 하고 있다. 상당한 억압에 짓눌린 이들도 과거의 비슷한 처지에 있던 이들보다는 자유로운 편이다. '밥'을 향한 욕망도, '자유
"6월 항쟁은 한 차례 불꽃놀이였나?"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⑥] <문화> 도정일 경희대 명예교수
"'이제 민주주의는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선거도 치르고 정권교체도 일어나고 국회도 돌아가니까 이제 한국 민주주의는 안전궤도에 들어섰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20년 만에 민주주의를 일구어낸 나라는 역사상 존재하지 않는다." 도정일 경희
"사회·복지는 참여형…경제·금융은 독재"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⑤-토론 편] <경제> 이정우 교수
프레시안은 이정우 교수의 강연 '한국경제, 제3의 길은 가능한가'에 이어진 토론 내용을 전문 게재한다. 김기원 방송대 교수(경제학)와 전창환 한신대 교수(국제경제학)가 지정 토론자로 참여해 이 교수의 강연을 비판 또는 보완했으며, 청중석에서도 다양한 내용의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다. 사회는 정태인 성공회대 겸임교수가 맡았다. 김기원 교수는 한국경제가 이정우
'원인'으로 '문제' 푼다는 모순…진짜 해법은?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⑤-강연 편] <경제> 이정우 교수
프레시안은 노무현 정부 초기에 경제정책을 설계했던 이정우 경북대 교수(경제학)의 강연 '한국경제, 제3의 길은 가능한가' 전문을 게재한다. 이 강연은 프레시안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가 공동 주최한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 연속강연의 다섯 번째 순서로, 지난 2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이뤄졌다. 이정우 교수는
한국경제 제 3의 길은 가능한가?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⑤] <경제> 이정우 교수
현재 한국경제의 모습은 과거와 많이 다르다. GDP성장률은 최근 4% 대에 머물고 있다. 이것은 다른 나라에 비하면 그리 낮은 편이 아니지만 우리의 과거 실적에 비하면 많이 낮다. 그러나 현재 우리 경제에서 성장률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는 경제의 양극화다. 수출은 호조인
"김정일 '군인 제대시켜 개성공단 인력 대겠다'"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④] <통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맞아 프레시안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고 있는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 연속기획강연의 네 번째 주인공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이었다. 임동원 전 장관은 지난 12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연속 강연에서 오는 10월 2~4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를 평화,
"평화체제, 남북이 주도해야 '통일지향적'된다"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④] <통일>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은 12일 한반도 평화체제와 관련해 "분단을 고착화시키는 소극적인 평화체제가 아니라 통일을 지향하는 적극적 평화체제가 되기 위해서는 평화의 당사자인 남과 북이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화협정의 주체와 관련해 그는 "독일 통일과정에서
"사회복지가 곧 경쟁력이다"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③]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프레시안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 연속강연 세 번째 순서는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맡았다. 지난달 22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장교수는 '민주화, 경제민주주의, 그리고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장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 경제의
"'사회적 대타협' 안 하면 보통사람들 미래는 암울"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③] <경제>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22일 열린 <프레시안>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기획 연속강연 '민주화 20년,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에서 재벌의 경영권 보장과 복지국가 건설을 맞교환하는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야 한국의 미래가 보장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