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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가 당신 일자리를 뺏는다? 오해는 금물
[스탑 크랙다운] <8> 이주노동자에 대한 편견, 그 편견에 맞선 대안
인력 공급 제도로서 정부가 고용 허가제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 내국인의 일자리 보호와 근로 조건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이주노동자의 고용에 따른 비용 증가는 내국인에 대한 선호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강제적인 방식
난민 신청도 서러운데, 밥벌이도 하면 안 된다?
[스탑 크랙다운] <7>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침해하는 불안한 체류권
A 씨와 B 씨가 출입국사무소에 의해 단속된 이유는 '취업 허가' 없이 공장에서 일하였기 때문이었다. 평균 2~3년이 걸리는 난민 인정 절차 동안 난민 신청자들은 원칙적으로 노동을 할 수가 없도록 되어 있다.
'그물총' 애용한 노무현 정부, 11만 명 쫓아낸 MB 정부
[스탑 크랙다운] <6> 고용 허가제, 고쳐 쓸 수 없다
2008년 11월 마석에서 280여 명의 출입국관리소·경찰 합동단속반이 군사작전 같은 토끼몰이식 단속으로 130여 명의 이주노동자들을 싹쓸이 연행해 가는 최대 규모의 이주노동자 단속 사건이 일어났다. 이명박 대통령 임기 동안 11만여 명이 추방됐다.
"미국·유럽인은 좋은 사람, 아시아인은 무서운 사람?"
[스탑 크랙다운] <5> 방글라데시 출신 '한국 노동자' 아진 씨 이야기
한국 사람들이 미국 사람이나 유럽 사람은 좋다고 생각하고 다른 아시아 사람은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한국 사람도 아시아 사람인데 아시아 아무 (나라) 사람들도 다 좋은 사람들이니까, 앞으로 3년, 5년 지나서 그런 생각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두 캄보디아 여성은 왜 농장에서 도망쳤나
[스탑 크랙다운] <4> 근로기준법도 보호하지 않는 농축산업 이주노동자
다음 날 새벽, 해도 뜨지 않은 5시에 일은 시작되었다. 다섯 시간 동안 꼬박 딸기를 따고 나서야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밥을 먹고 나서 채 한숨 돌리기도 전에 이번에는 토마토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초여름의 하우스는 더웠고 농약이 묻은 딸기와 토마토 잎사귀들은
사장은 "야!개X끼"라 부르고, 맞아도 직장 못 바꾸고
[스탑 크랙다운] <3> 고용 허가제 폐지와 대안을 위한 행동 필요
베트남 노동자 A 씨가 스마트폰에 저장된 녹음 내용을 틀었다. 높은 톤의 여자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야, 너 따위가 어디 감히 사장님한테 대들어. 어디서 그딴 짓 배웠어. 당장 사장님한테 잘못했다고 빌어. 그렇지 않으면 당장 니네 나라로 돌려보낼 거야. 어디 건방지게
이주노동자의 한탄 "노예시장에서 노예 고르듯…"
[스탑 크랙다운] <2> ILO 권고 무시하는 한국
쉽게 말해 이주노동자는 자기 마음대로 사업장을 그만둘 수 있는 자유조차 없는 것입니다. 마치 과거에 노예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마음대로 사업장을 그만두거나 바꿀 수 없는 현대판 노예가 바로 한국의 이주노동자입니다.
'일회용 인간'에게 강제 노동시키는 한국…언제까지?
[스탑 크랙다운] <1> 고용 허가제에서 노동 허가제로
뭐라도 한마디 할라치면 "자꾸 그런 소리를 하면 너네 나라로 돌려보내버릴 거야"라는 식의 협박이 돌아온다(그러나 사업주에게 노동자를 본국으로 강제로 돌려보낼 권한은 없다). 심지어 일부 사업주는 일방적으로 이주노동자를 쫓아내고는 고용센터에 사업장 이탈 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