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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아베 합작품 '화해치유재단' 28개월 만에 해산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에 재단 해산까지 한일 관계 먹구름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가 합의했던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결과 만들어진 '화해‧치유 재단'이 출범 2년 4개월여 만에 해산 수순을 밟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21일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9일 정부는 화해‧치유재단과 관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 단체 등 국민 의견을
'부산 소녀상' 트집잡던 일본, 주한 대사 귀임 조치…속내는?
5월 대선 앞두고 한국 대사 부재에 부담느낀 듯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이하 소녀상)를 이유로 본국인 일본으로 소환됐던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산 총영사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소녀상의 철거나 이전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 일본 정부가 이들을 한국으로 돌려보내는 데에는 대선을 치르는 한국의 정치적 상황이 영향을
외교부 '서울 소녀상도 이전 대상'...굴욕 대일 외교 논란
수요시위 1000회 맞아 설립된 소녀상, 철거 수순 밟나
박근혜 정부가 부산 일본 총영사관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소녀상)에 이어 서울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도 이전을 추진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일본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굴욕 외교'의 전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23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부산 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이 이른바 '국제 예양'
정부, '부산 소녀상 치워라' 공문 보내
동구청 "하려면 외교부가 하라" 기존 입장 유지
정부가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이전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해당 지자체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외교부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의회, 그리고 총영사관이 위치한 부산동구에 소녀상 이전에 협조해달라는 공문을 지난 14일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소녀상 위치가 외교 공관보호와 관련한 국제예양과 관행 측면서 바람직
윤병세 장관, 부산 소녀상 이전 종용 파장
위안부 합의 반발은 합의 내용 아닌 '국민 감정' 탓 주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부산에 있는 일본 총영사관 앞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소녀상)가 '국제 관계'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재검토나 일본의 과도한 대응에 대한 지적은 하지 않은 채, '국제 관행'을 구실로 삼아 일본의 요구에 끌려가기만 하는 모습이다. 윤 장관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문재인 "10억엔 돈만 받은 위안부 합의, 무효"
"할머니들 한 풀어드려야"…秋도 "굴욕외교 대가가 고작 이거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묘소를 찾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며 "(이는) 무효"라고 한일 외교당국 간의 12.28 위안부 합의를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의 '국립 망향의 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가운데 이루어졌던 위안부 합의는 그냥 10억 엔 돈만 받았을 뿐, 일본으
부산 동구청장 "소녀상 철거하려면 외교부가 하라"
소녀상 건립 추진위 "국민적 저항 부딪힐 것..위안부 합의 재협상 필요"
박삼석 부산 동구청장은 외교부가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 이전을 요구하고 나선 데 대해 "외교부가 소녀상을 철거하려고 한다면 스스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10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애초 소녀상 설치에 대해 지자체가 알아서 할 일이라던 외교부가 인제 와서 소녀상 이전을 요구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정부, 사실상 '부산 소녀상 옮기라'…日 손 들어줬다
황교안 체제 굴욕적 '외교 참사'…'이면 합의' 있었나?
일본이 연일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소녀상)를 문제 삼으며 한국에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정부가 부산 동구청과 시민단체 등에 부산 소녀상의 이전을 사실상 종용했다. 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의 요구대로 끌려다니는외교 참사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낸 셈이다. 10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부산 총영사
"아베에게 10억 엔 돌려주자" 주장 확산
우상호 "소녀상이 보이스피싱인가?"…野 "위안부 합의 무효"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9일 "아베에게 10억 엔을 돌려주자"고 주장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0억 엔을 냈다. 한국 측이 (소녀상에 대한) 성의를 보여라"라고 말한 데 대한 답이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저는 오늘 외교부 장관에게 요구한다. 아베에게 10억 엔을 돌려주자. 돈 10억 엔 때문에 전 국민이
日 간사장 "한국, 성가신 나라…10억엔 받고 이러면 재미없다"
<교도통신> "반기문도 기존 태도 유지 어려울 것"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평화비(소녀상)을 두고 일본 정부 및 여당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급기야 한국이 "교섭하기에 성가신 나라"라는 감정 섞인 발언까지 나왔다. 교도통신은 6일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이 BS 후지(フジ)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한국이 중요한 나라인 것은 틀림 없지만, 교섭하기에는 상당히 성가신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