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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진박'…용산에서 통할까?
[4.13 총선 격전지 10] ④서울 용산…황춘자 vs. 진영 vs. 곽태원 vs. 정연욱 vs. 이소영
프레시안은 4.13 총선에서 치열한 전투가 예상되는 수도권 지역 및 영호남 지역 10곳을 선정, 선거가 끝날 때까지 해당 지역의 이슈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른바 '스윙 보터' 지역이다. 지난 총선 결과 등을 토대로 수도권에는 서울 은평, 마포, 종로, 용산, 노원, 경기 수원.용인 등 6개 권역을 '스윙 보터' 지역으로 선정했다. 수도권 지역의 상당수가 '
김무성 "유승민 공천이 옳다 얘기했다"
최고위, 은평을 등 5개 지역 재심 요구…비례 명단도 추인 불발
총선 후보자 등록일을 하루 앞두고도 새누리당 공천 갈등이 해결될 기미가 없다. 대구 동구을의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는 여전히 결론나지 않고 있으며 이대로 무공천 지역으로 매듭지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전날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은 23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예 추인되지 않았다. 당선권에 세월호 유가족들의 진상조사 요구
윤상현 탈당…주호영·이재오·유승민 등 '탈당 러시' 예상
후보자 등록일 하루 전…대구 동구을 끝내 '무공천' 결론 내나
현행 선거법에 따라 총선 출마 희망자의 당적 변경이 가능한 마지막 날인 23일,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탈당했다. 공천에서 배제된 주호영 의원도 이날 오후 탈당할 예정이다. 그 외 이재오 의원 등 비박계들의 연쇄 탈당도 예상된다. 아직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유승민 의원도, 끝내 대구 동구을이 '무소속 공천' 지역으로 결정날 경우
진영 "강용석이 '위에서 보내서 왔다' 더라"
"반드시 '복지화'가 돼야 한다…새누리당은 '복지 이슈' 상실"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은 21일 "만약 배신이라는 단어가 이 경우에 해당된다면 저는 배신의 피해자고 희생자다"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진 의원의 새누리당 탈당 후 더민주 입당과 관련해 "비겁한 배신"이라고 비판한 데 대한 답변이다. 진 의원은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새누리당의 이른바 '보복 공천'과 관련해 속내를 털어 놓았다. 진 의원
靑, 진영 野 입당에 "비겁한 일…이렇게까지 정치하나"
朴대통령 겨냥한 진영 발언에 부글부글
청와대는 20일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된 진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속내는 상당히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치인이 개인적으로 판단한 일로, 청와대가 코멘트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 내부에선 진 의원의 더민주행(行)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한 관계자는 "
'호남 출신' 진영, 그는 왜 더민주를 선택했나?
전북 출신 가풍 영향…과거 '독수리 오형제' 떠올라
새누리당 진영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그러나 더민주에서 새누리당으로 옮긴 조경태 의원의 사례와는 비교 불가다. 노골적인 '공천 보복'이 있었다. 합리적 성향인 진 의원의 입장에서 용납되기 어려운 일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진 의원의 더민주 입당은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 북한 대북 송금 특검을 반대하며 한나라당(지금의 새누리당)을 탈당,
진영, 더민주 전격 입당 "권위주의에 맞서겠다"
"제가 추구한 '초심의 정치'는 완전 좌초됐다"
무소속 진영 의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했다. 진 의원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서울 용산 지역에서 3선 의원을 지냈으나 지난 15일 친박계 주도의 '공천 배제' 이후 탈당을 선언했었다. 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심의 정치'로 달리겠다"며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저에게 지난 며
진영, 더민주 입당 초읽기…조국 "잘 선택하셨다"
김종인 "오늘 중 진영 의원 만나볼 생각"
사실상 보복성 공천 배제를 당해 새누리당을 탈당한 진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중앙일보는 진 의원이 "마음을 그런 쪽(더민주 입당)으로 정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탈당 전후로 진 의원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더민주는 진 의원의 지역구인 용산 지역 공천도 미루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새누리 진영 탈당…"국민 편 선택에 쓰라린 보복"
무소속·野소속 출마 가능성도
새누리당 진영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하며 탈당을 결정했다. 서울 용산을 지역구로 하는 진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계획을 밝혔다. 그는 "20년간 몸담은 새누리당을 떠난다"면서 "오직 국민 편에서 일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 했던 지난날의 저의 선택이 오늘 저에게 이처럼 쓰라린 보복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진영, 박근혜에 찍혀 '컷오프'…탈당하나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 출신…탈당 도미노 이어지나?
박근혜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과 박근혜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새누리당 3선 중진 진영 의원(서울 용산)이 17일 오후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본인의 신상과 관련된 기자 회견을 열기로 했다. 탈당은 결심했지만, 무소속 출마는 현재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의원은 지난 15일 지역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