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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돗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전 항목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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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돗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전 항목 적합 상수도사업본부, 정기적인 수질 검사로 시민들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
울산지역 정수장과 수도꼭지 수질이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 검사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과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8월 수질검사결과 회야와 천상 1, 2 정수장에서 일반세균·총대장균군·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질산성질소·불소·중금속(7개 항목)·붕소·브롬산염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과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벤젠·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로 소독제와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총트리할로메탄·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은 불검출, 기준치 이하이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과망간산칼륨소비량·냄새·맛·색도·탁도(0.5NTU 이하)·수소이온농도·염소이온·증발잔류물·황산이온·세제·망간·아연·동·철·알루미늄 등 16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검사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철·아연 등은 유해 무기물질이 아니라 심미적 영향물질로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훨씬 미만으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우리나라와 WHO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하루평균 38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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