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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축제'로 주변 상가 매출액 7.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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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축제'로 주변 상가 매출액 7.9% 증가 한국지역진흥재단, 신용카드 사용실적 등 빅데이터 활용 분석해

지난 5월 개최된 '2017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축제로 인한 지역의 시장규모 변화와 방문객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지역진흥재단에 의뢰해 '2017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효과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결과는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신용카드 사용실적 통계 데이터, SNS 및 온라인 버즈(buzz)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제기간 3주 전부터 2주 후까지의 기간 동안 실시됐다. 분석대상은 축제 행사장 주변 남구 옥동, 신정2동의 음식, 소매, 서비스업 등 총 133개 업종이다.

▲ 2017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울산시

분석결과 축제기간 동안 하루 평균 매출은 약 11억6100만 원으로 평상시(약 10억7600만 원)보다 7.9% 증가했다. 구역별로는 평상시 대비 옥동이 11.7%, 신정2동은 2% 각각 증가했다.

외부 방문객의 소비금액은 전체 매출액의 약 48.6%인 5억6400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1년 중 매출도 5월이 가장 높았다. 또 외부 방문객의 소비금액은 전체 매출액의 48.6%인 5억6400만 원 수준이었다.

외부 방문객의 상권이용 비율은 43.9%이며 방문객 연령대는 40대 30.4%, 30대 30.1%, 50대 19.9% 순으로 분석됐다.

소비 계층 중 외부 방문객의 비중은 33.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 12.6%, 경남 5.6%, 경북·대구 5.9%, 서울·경기 1.8% 기타 7.5% 순이다.

축제기간 중 SNS와 온라인 버즈(buzz)를 통한 검색어와 속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검색 수가 가장 많았다. 검색어 비율은 '장미축제', '울산장미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순으로 높았고 PC보다 모바일 검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지공원과 이상구 과장은 "이번 분석 결과를 내년 장미축제 때 적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에 활용하고 외부 방문객이 더 많이 찾도록 축제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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