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건설업체 대표 돈 빼앗고 폭행한 조폭 검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건설업체 대표 돈 빼앗고 폭행한 조폭 검거 무등록 대부업자 소개해 자금 빌리도록 한 뒤 이자 명목으로 수천만 원 빼앗아
중소 건설회사 대표에게 돈을 빼앗고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공갈, 상해 혐의로 조직폭력배 A모(46) 씨와 대부업등록 위반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B모(3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6년 4월쯤 교도소에서 알고 지내던 건설회사 대표가 토지 매입 자금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B 씨를 소개해 4억 원을 빌리도록 한 뒤 이자 명목으로 80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조폭임을 과시해 협박하며 추가로 돈을 요구, 건설회사 대표가 이를 거절하자 손으로 얼굴을 폭행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 영상과 계좌거래내역을 확보해 A 씨 등을 검거하는 한편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해 신변보호 조치를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원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2-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