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지역 차량 진입억제용 말뚝 전량 교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지역 차량 진입억제용 말뚝 전량 교체 사고 위험 높은 7576개 지난 2015년부터 정비해 올해 종료

부산지역 내 사고 위험이 높은 부적합 차량 진입억제용 말뚝이 전부 교체됐다.

부산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과 보행편의를 위해 지역 내 부적합 볼라드 총 7576개를 정비 완료하였다고 16일 밝혔다.

볼라드(Bollard)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도에 설치하는 차량 진입억제용 말뚝을 말한다.


▲ 볼라드 교체 전(왼쪽)과 교체 후(오른쪽) 모습. ⓒ부산시

그러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볼라드가 시설기준에 맞지 않아 오히려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특히 석재, 철재 등의 재질 부적합 볼라드는 충돌 시 큰 부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014년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과 보행편의를 위해 구·군별 무작위로 설치된 볼라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부적합 볼라드 7117개를 발견했다.

또한 조사 이후 추가로 발견된 459개의 볼라드를 포함해 총 7576개에 대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5년부터 지속해서 정비한 결과 올해 완료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2006년 법 시행 이전의 설치된 부적합 볼라드를 일제정비함으로써 교통약자 및 보행자의 보행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교통약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볼라드를 지속적으로 정비 관리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원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2-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