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의 서울 종로 선거구 당선이 확실시됐다. 15일 저녁 9시 30분 현재 종로 개표가 44.5% 진행된 가운데 63.2%를 득표한 이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35.4%를 얻고 있다. 종로 지역구는 민주당과 통합당의 차기 대권 주자간 대결로 주목을 받았었다. 황교안 대표의 낙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황 대표는 체면을 구기게 됐다. 동아일보 기자였던 이 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2000년 정계에 입문해 16대부터 19대까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2014년 제37대 전라남도지사를 지낸 뒤 2017년 5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를 역임했다. 이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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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아니어도 되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집, 잘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임금과 여가를 보장하는 직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나, 모든 사람이 이 정도쯤이야 쉽게 이루고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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